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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대한아이스하키협회, 어린이 전문 채널 KBS Kids와 '맞 손'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9 13:33:00

ㆍ협회, 국내 유소년 리그 활성화 위해 KBSN C&C와 MOU 체결 ㆍ'3100만 가구' 시청하는 'KBS Kids' 통해 저변 확대 공동 협력 ㆍ양 측 인프라·네트워크 활용, 어린이 아이스하키 '붐 업' 추진<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4/08/09/0000109517_001_20240809133310084.jpg" alt="" />7월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강릉하키센터와 강릉실내빙상장 등에서 열린 '2024 초등부 3on3 아이스하키 주말리그' 대회장 전경/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div> [STN뉴스] 이의석 기자 = 대한아이스하키협회(회장 이호진)가 초등 및 중·고교 등 국내 유소년 아이스하키 팀 및 리그 활성화를 위해 KBSN C&C(대표 이주훈)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160; 협회 사무국은 "양 측이 서울 올림픽공원내 협회 접견실에서 &#39;KBS Kids&#39; 채널을 통한 유소년 아이스하키 선수 발굴 및 육성을 골자로 한 공동 협력에 뜻을 모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미취학 및 어린이(초등)를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인 아이스하키 활성에 대한 협회의 의지와 공영방송 자회사의 공공성 및 신사업 기대감 등이 맞물린 결과란 평가다. 실제로 아이스하키 종목은 북미(북아메리카)를 대표하는 4대 스포츠중 하나로 꼽힐 만큼 글로벌 확장성이 큰 종목이다. 하지만 국내에선 열악한 인프라로 비활성화 종목인 실정이다. 게다가 턱없이 부족한 아이스링크(경기장)와 연습장 등 시설 부족에 제한된 교육 시스템까지 겹치면서 일부 계층만 즐기는 고급스포츠 아니냐는 편견으로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4/08/09/0000109517_002_20240809133310125.jpg" alt=""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우측)과 이주훈 KBSN C&C 대표가 MOU 문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div>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은 "아이스하키의 한국형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생활 속 유소년 참여 층이 넓고 견고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적인 유소년 참여 시스템 구축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8세이하 청소년 및 유소년 등록선수는 지난해 기준 3000명이 넘었다"며 "이들이 참여하는 주말리그 규모도 매년 20% 이상씩 커지고 있는 만큼 &#39;평창올림픽의 나라&#39; K-빙상을 대표하는 한국형 모범 리그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주훈 KBSN C&C 대표는 "유소년 아이스하키는 대한민국 겨울스포츠를 대표하는 특화종목으로써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KBS Kids의 홍보 인프라와 네트워크 등을 통해 선수 발굴과 육성 등 아이스하키 붐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160; 한편, KBS미디어그룹의 일원인 KBSN C&C는 KBSN의 자회사다. 에듀테인먼트 전문 채널 &#39;KBS kids&#39;를 운영하면서 뉴미디어 사업과 문화사업, 콘텐츠 투자 사업 등을 전개중이다. 지난 2012년 개국한 &#39;KBS kids&#39;는 국내 3100만 가구 이상이 시청중이다. STN뉴스=이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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