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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목표가 金 5개? 韓 선수단, 13번째 금메달로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 수립 [파리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9 13:0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9/0005133451_001_20240809130315380.jp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 한국 김유진과 이란 나히드 키야니찬데의 경기가 열렸다.김유진은 키야니찬데를 상대로 라운드 스코어 2대0(5-1, 8-0)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금메달을 거머쥔 김유진이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09 / dreamer@osen.co.kr [OSEN=정승우 기자] 대한민국 선수단이 올림픽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웠다. 김유진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nbsp;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nbsp;나히드 키야니찬데(2위, 이란)를 라운드 점수 2-0(5-1 / 9-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올림픽 여자 57㎏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건 2008 베이징 올림픽&nbsp;임수정 이후 16년 만이다. 김유진은 세계 최강 선수들을 연파하며 올림픽 정상에 섰다.&nbsp;16강에서 하티제 일귄(5위, 튀르키예)를 꺾었고&nbsp;8강에서는 스카일러 박(4위, 캐나다)을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9/0005133451_002_20240809130315492.jp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준결승에서는 해당&nbsp;체급 '최강자'로&nbsp;불리는&nbsp;뤄쭝스(1위, 중국)도 꺾었다. 결승전까지 내달린 김유진은&nbsp;키야니찬데까지 무릎 꿇리며 올림픽&nbsp;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한국 태권도는 전날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에 이어 이틀 연속 금메달을 가져왔다. 더불어 직전&nbsp;도쿄 올림픽 때 '노골드' 아쉬움을 떨쳤다. 더불어 한국은 김유진의 이 금메달로 이 대회 13번째 금메달을 획득,&nbsp;2008 베이징, 2012 런던 대회에 이어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웠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9/0005133451_003_20240809130315553.jp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대한체육회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펜싱과 양궁에서만 금메달을 예상하면서 금메달 5개 이상, 메달순위 15위 안팎을 예상했다. 하지만 한국 선수단은 목표치의 두 배를 훌쩍 넘긴 13개의 금메달을 따내면서 현재 종합 순위 6위(금 13, 은 8, 동 7)에 올라 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이 전종목 석권에 성공했고 펜싱에서도 오상욱(대전시청)의 남자 사브르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nbsp;금메달을 캐냈다. 사격에서도 오예진과 반효진, 양지인 등 어린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금메달 3개를 얻어내는 기염을 토했다.&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9/0005133451_004_20240809130315570.jpg" alt="" />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한국은 이미 전체 메달 수에서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21개)과&nbsp;2020 도쿄 대회(20개)를 추월했다. 또 1988년 서울 대회에서 수립한 역대 최다 메달(33개 / 금 12, 은 10, 동 11) 경신도 노려볼 수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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