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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라일스, 코로나19에 날아간 2관왕···200m 출전 강행 19초70으로 3위 “그래도 자랑스러워”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9 08:46: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08/09/0000981040_001_20240809084615040.jpg" alt="" />노아 라일스가 9일 파리올림픽 남자 육상 200m를 3위로 마친 뒤 기록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스프린터 노아 라일스(27)가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혀 100m와 200m 올림픽 동시 석권의 꿈이 좌절됐다. 라일스는 9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200&#65357; 결선에서 19초70으로 골인해 3위에 올랐다. 레칠레 테보고(21·보츠와나)가 19초46의 아프리카 신기록을 세우며 아프리카 선수로는 처음 이 종목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 케네스 베드나렉(미국)이 19초62로 2위.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08/09/0000981040_002_20240809084615455.jpg" alt="" />노아 라일스가 200m 경기 후 대회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라일스는 레이스 후, 휠체어로 옮겨졌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그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지난 4일 1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6일 오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고 했다. 라일스는 “한밤중에 일어나 오한과 목의 통증을 느꼈다”고 전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08/09/0000981040_003_20240809084615794.jpg" alt="" />라일스가 9일 파리올림픽 200m 결승 경기 후 마스크를 끼고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후 그는 선수촌을 떠나 근처 호텔로 격리됐다. 대회 조직위원회의 절차를 따르며 경기에 출전했지만 정상 경기력을 발휘하긴 어려웠다. 그는 “레이스 중에도 두통이 있었고, 숨이 막히고 가슴 통증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확실히 영향은 있었지만 코로나에 감염되고도 동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자랑스럽다”면서 ““남자 400&#65357; 계주 출전 여부는 멤버들의 결정에 따르겠다. 현재 내 몸 상태는 90&#8764;95% 정도”라고 밝혔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하이라이트] ‘전력질주’하고 쓰러졌다! 알고보니 코로나?…육상 남자 200m 결승 결과는 정해인X정소민 뜻밖의 재회, 현실엔 이런 남사친 여사친 없지(엄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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