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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이슈] 어도어 성희롱 피해자 "민희진 거짓해명에 이용됐다, 신고 후 폭언·모욕" 폭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9 07: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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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xM1IMKGm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PQZsQBW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9/SpoChosun/20240809074245724sjqw.jpg" data-org-width="1200" dmcf-mid="bDDfFDnb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9/SpoChosun/20240809074245724sjq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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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Qx5OxbYOW"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사내 성희롱 무마 의혹과 관련, 피해자가 직접 입을 열었다. </p>
          <p dmcf-pid="4xM1IMKGOy" dmcf-ptype="general">네티즌 B씨는 9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7월 31일 민희진 대표가 올린 해명문에서 B여직원으로 언급된, 민 대표가 'X년' '정신병' 등 여러 쌍욕으로 칭한 그 B"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p>
          <p dmcf-pid="8Lo7WoP3IT" dmcf-ptype="general">B씨는 "일방적으로 가해자 A임원만을 감싸고 돌며 밑에서 일하는 구성원에 대한 욕설과 폭언으로 만신창이를 만들어놓은 민 대표가 자신의 억울함을 밝힌다는 명분으로 퇴사한 직원의 카톡을 한마디 양해도, 동의도 없이 공개한 것에 더해 본인은 대표자로서 중립을 지켰으며 욕설이 대상이 제가 아니며 카톡도 짜깁기라는 등 수많은 거짓말을 늘어놓는 것까지 참고 넘길 수 없어 글을 남긴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6ogzYgQ0Dv" dmcf-ptype="general">B씨는 "3월 2일 퇴사 의사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3월 6일 회사에 A씨의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부당한 지시와 성희롱적 발언에 대해 충분한 근거 자료와 함께 신고했다. 3월 16일 하이브는 징계를 할 정도로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에 이르렀다고 명확히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냈다. 다만 A 임원의 행동이 부적절했음을 확실하니 민 대표에게 엄중한 경고조치를 할 것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gaqGaxp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9/SpoChosun/20240809074245916pefa.jpg" data-org-width="700" dmcf-mid="K64YD4uS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9/SpoChosun/20240809074245916pef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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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Ac95cdzOl" dmcf-ptype="general"> 이어 "민 대표는 경고 조치를 취하는 것마저 거부했고 신고 당일부터 조사가 끝난 뒤까지 적극적으로 A씨의 혐의 없음을 주장하고 그 과정에서 제게 온갖 모욕을 일삼았다. 저의 신고를 무효화 하기 위해 몰아갔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xrm6pmg2Eh" dmcf-ptype="general">또 "민 대표의 거짓 해명에 이용되면서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 민 대표는 온 대중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 한때 같이 일한 사람에게 잘못한 사실이 있으면서도 되려 이를 이용하고 미안하다는 사과 한줄 없었다는 것은 너무한 일"이라고 호소했다.</p>
          <p dmcf-pid="yZ5AQ5loIC" dmcf-ptype="general">B씨는 "민 대표는 제가 일을 못해 보복성 신고를 한 것으로 보이게 프레임을 짜고자 온갖 증거를 모으려 애썼고 저를 온갖 욕과 폭언으로 짓밟고 모욕했다. A씨에게는 변호사를 선임해 무고죄로 고소하라고 부추기고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 제 신고가 무효회 되도록 백방으로 노력했다"며 "민 대표와 A씨의 진심어린 사과를 기다린다. 진실을 명백히 밝히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W51cx1SgwI" dmcf-ptype="general">지난달 민 대표가 사내 성희롱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매체는 민 대표가 가해자 A씨와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공개하며 민 대표가 A씨의 편을 들어 피해를 입은 B씨가 퇴사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Y1tkMtvaEO" dmcf-ptype="general">그러나 민 대표는 '오히려 A씨를 질책하고 B씨에게는 상황을 체크하며 격려하는 등 중재 역할을 했고 두 사람이 오해를 풀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는 취지의 장문의 입장문과 함께 자세한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p>
          <p dmcf-pid="G30wd0WAws" dmcf-ptype="general">또 박지원 하이브 대표 등을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정보통신망 침해 등),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p>
          <p dmcf-pid="H0prJpYcIm" dmcf-ptype="general">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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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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