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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Y터뷰] '행복의 나라' 유재명 "한 차례 고사했는데…비주얼 변신은 부담 無"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8 17: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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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8uv1CA8L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MbGpTwMM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8/YTN/20240808174809915bngm.jpg" data-org-width="700" dmcf-mid="pcsJcMKG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8/YTN/20240808174809915bng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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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KtOYwLKnd" dmcf-ptype="general">배우 유재명이 영화 '행복의 나라'를 통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감행한 것에 대해 담담하게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캐릭터를 위해 머리를 미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고. </p>
          <p dmcf-pid="bpWcCaxpRe" dmcf-ptype="general">배우 유재명은 영화 '행복의 나라' 개봉을 앞두고, 지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 자리를 갖고 취재진을 만났다. 유재명은 이 작품에서 거대 권력의 중심인 합수단장 전상두 역을 맡아 8월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p>
          <p dmcf-pid="KQqW3SEQMR" dmcf-ptype="general">'행복의 나라'는 약 3년 전 이미 촬영을 마쳤지만, 코로나19 펜데믹 여파와 주연배우 중 한 명인 배우 이선균과 관련한 이슈로 개봉이 연기됐다가, 올여름 드디어 관객을 만나게 됐다. 오랜만에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보게 된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을 터.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8uv1CA8e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8/YTN/20240808174810079fqmt.jpg" data-org-width="700" dmcf-mid="UHExg87v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8/YTN/20240808174810079fqm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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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2d2Z7Ysdex" dmcf-ptype="general">
           유재명은 "오랜만에 관객을 만나게 됐는데 설레고 떨린다. 한참 전에 편집이 절 된 상태에서 내부 시사로 본 적이 있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이 들었다. 제가 나온 영화를 보는 게 쉬운 건 아닌데,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이 교차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div>
          <p dmcf-pid="VwnKxzZwRQ" dmcf-ptype="general">유재명이 맡은 '전상두'는 다른 두 주인공과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인물인 만큼, 비주얼적으로는 실존인물을 직접적으로 떠올리게 한다. 바짝 깍은 머리, 날선 눈빛과 말투까지 분량이 많지 않지만 등장할 때마다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p>
          <p dmcf-pid="fAR740WAiP" dmcf-ptype="general">언론시사 이후 그의 연기적 변신에 대한 취재진의 호평이 이어졌지만, 사실 그는 한 차례 출연을 고사했었다고 털어놨다. 유재명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정중하게 거절했다. 인물을 표현하기에는 분량적으로도 그렇고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안갯속에 있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p>
          <p dmcf-pid="4MbGpTwMJ6" dmcf-ptype="general">하지만 계속 생각이 났다고. 그는 "설명할 수는 없는데 그 인물이 계속 떠올랐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한 번만 더 보고 싶다고 하고 보게 됐다. 가만히 앉아서 집중하는 눈빛 같은 것들이 그 당시에는 직접적으로 떠오르진 않았는데 잔상에 남았고, 감독님과 함께 표현되어진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1lgri41J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8/YTN/20240808174810634bbkg.jpg" data-org-width="700" dmcf-mid="ujplZONfi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8/YTN/20240808174810634bbk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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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UYkhNMUd4" dmcf-ptype="general">
           출연을 결정한 이후, 비주얼적인 변신을 감행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연극을 많이 하다보니 이미지를 바꾸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테스트 삼아 머리를 면도하고 라인을 정리했는데, 잘 만들어진 것 같다. 머리를 밀고 나서 모자를 쓰면 되니 부담이 없었다"고 담담히 밝혔다. 
          </div>
          <p dmcf-pid="PwnKxzZwMf" dmcf-ptype="general">유재명에 앞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이성민, '서울의 봄'에서 황정민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먼저 선보이면서 비교선상에 놓일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그는 다른 영화 속 인물들과 표현법에 있어 확실한 차별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Q5howJf5JV" dmcf-ptype="general">그는 "황정민 선배가 연기하신 뜨겁고 카리스마 넘치고 권력을 이용해 일궈내는 인물과 달리, 전상두는 밀실에서 조용히, 술수와 편법을 쓰는 캐릭터"라며 "'행복의 나라'를 찍을 때는 '서울의 봄'을 몰랐다. 알았다면 헷갈렸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p>
          <p dmcf-pid="xUYkhNMUR2" dmcf-ptype="general">영화 전체 러닝타임 중 전상두의 분량이 많지는 않다. 이에 유재명은 "분량이 많았더라면 더 강력한 인물로 표현하려고 애썼을 것 같다. 하지만 분량이 많지 않아 딜레마가 시작됐고, 정인후나 다른 인물들 사이에서 어떻게 리듬을 띄워주고 권력으로 가만히 누르려는 것을 표현할 수 있을지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표현했다"고 부연했다. </p>
          <p dmcf-pid="yqZrTkJqd9" dmcf-ptype="general">또한 전상두에 대해 "잠시 멈춰 있는 스틸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유심히 보면 전상두를 비추는 카메라 각도가 다르다. 권력적이고 크게 나온다. 제가 실제로 어깨가 넓은 편이긴 하지만 감독님이 잘 잡아주신 것 같다. 이미지로 각인되어지는 세력이 포인트였던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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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8/YTN/20240808174810764lxfm.jpg" data-org-width="700" dmcf-mid="7HJBPuHEM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8/YTN/20240808174810764lxf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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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행복의 나라'는 오는 14일 극장 개봉한다.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감독 대열에 합류한 추창민 감독의 신작이며 배우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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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ASamn8tJB" dmcf-ptype="general">[사진출처 = NEW] </p>
          <p dmcf-pid="HaCLDdVZJq" dmcf-ptype="general">YTN 강내리 (nrk@ytn.co.kr)</p>
          <p dmcf-pid="XlFIGro9Jz"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dmcf-pid="ZyUS5Ij4i7"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dmcf-pid="5jlgri41eu"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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