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티비커뮤니티-WATV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채팅

글쓰기

[스포츠뉴스][영상] 기권 부른 박태준 '마지막 킥'에 "우우~" 야유 쏟아지자 보인 반응…"오히려 이게 예의" 중계엔 안 잡힌 장면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8 15:48:00

한국 남자태권도에 16년 만의 금메달을 선사한 박태준(20&middot;경희대)은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에도 마음껏 웃지 못했습니다. &#10; &#10;결승전에서 맞붙은 상대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가 고통스러워하며 매트에서 뒹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0; &#10;마고메도프는 2라운드 종료 1분 2초를 남기고 기권했고, 박태준은 한동안 마고메도프의 상태를 살핀 뒤에야 태극기를 들고 그랑팔레 팔각 매트를 질주했습니다. &#10; &#10;박태준은 오늘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13199;급 결승에서 마고메도프에게 기권승을 거뒀습니다. &#10; &#10;세계랭킹 26위인 마고메도프는 남자 58&#13199;급에서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키며 결승까지 올라온 선수입니다. &#10; &#10;특히 준결승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랭킹 4위의 강호 비토 델라킬라(이탈리아)를 잡아냈습니다. &#10; &#10;그래서 결승을 앞두고는 상대 전력을 면밀하게 분석해 경기를 준비하는 박태준에게 &#39;다크호스&#39; 마고메도프가 더 까다로울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습니다. &#10; &#10;둘의 승패를 가른 건 부상이라는 돌발 변수였습니다. &#10; &#10;마고메도프는 박태준과 결승전에서 1라운드 1분 7초를 남겨두고 발차기를 시도했다가 서로 다리가 엉키면서 쓰러졌습니다. &#10; &#10;엄청난 고통을 호소한 마고메도프는 왼쪽 정강이 부분을 계속 매만졌고, 아제르바이잔 코치도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10; &#10;거침없는 발차기로 관문을 넘고 넘어 박태준과 결승전에서 만난 마고메도프는 절대 경기를 포기할 수 없다는 듯 심판에게 경기를 계속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10; &#10;당장 기권하더라도 이상할 게 없는 몸 상태로 보였고, 실제로 마고메도프는 박태준의 공세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감점받기도 했습니다. &#10; &#10;그랑팔레를 채운 관중들은 마고메도프의 투지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10; &#10;오히려 2라운드에 들어서 마고메도프는 날카로운 헤드 킥을 시도하는 등 박태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습니다. &#10; &#10;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고메도프는 통증이 심한지 움직임이 둔해졌습니다. &#10; &#10;2라운드 종료 1분 2초를 남기고 마고메도프는 박태준의 몸통 발차기에 적중당한 뒤 고통스러워하며 몸을 돌렸습니다. &#10; &#10;기회를 잡은 박태준은 거듭해서 마고메도프를 공격했고, 결국 마고메도프는 다시 매트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10; &#10;마우스피스까지 빠질 정도로 힘겨워하던 마고메도프는 결국 더는 경기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10; &#10;경기가 끝난 뒤 메달 세리머니에서 두 선수는 언제 치열하게 싸웠냐는 듯 환하게 웃으며 포옹해 스포츠 정신을 몸소 보여줬습니다. &#10; &#10;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도 마고메도프는 끝까지 공격한 박태준의 집중력이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10; &#10;마고메도프는 &quot;(부상에도) 제 기술에 집중하려고만 했다. 이번에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금메달을 얻길 바란다&quot;고 말했습니다. &#10; &#10;박태준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quot;심판이 &#39;갈려&#39;를 선언하고 나서 차면 반칙이다. 하지만 그전까지는 공격하는 게 정해진 규칙이다. 심판이 &#39;갈려&#39;를 선언하지 않아서 공격했다&quot;고 설명했습니다. &#10; &#10;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질문이 나오자 &quot;상대가 포기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배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했다&quot;고 답했습니다. &#10; &#10;시상식에도 우정을 보여준 장면에 대해서는 &quot;원래 국제 대회에서 자주 보던 선수다.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 선수도 격투기라면 당연히 부딪힐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로 격려하고 부축해줬다&quot;고 뒷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10; &#10;(영상취재 : 서진호 / 구성 : 진상명 / 편집 : 류수아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10대의 종목’ 출전한 중년…“금메달이 제일 잘 논 사람 것이라면 그건 바로 나” 선예, 원더걸스 완전체 모일까 “기회 된다면…”[화보]

댓글 총 0개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놀이터홍보 더보기

지식/노하우 더보기

판매의뢰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