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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글로벌히트, 후반기 첫 대상경주 ‘KRA컵 클래식’ 정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8 14:27:00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8/08/0001084125_001_20240808142712746.jpg" alt="" /></span></td></tr><tr><td>KRA컵 클래식 우승의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 사진 | 한국마사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글로벌히트(한국 4세 수 갈색, 김준현 마주, 방동석 조교사)’ 전성시대가 열렸다. 최고의 3세 경주마를 넘어 올해 한국 경마 왕좌를 노린다.<br><br>‘연도대표마’를 가리는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 두 번째 무대인 ‘KRA컵 클래식(G2, 2000m, 순위상금 7억원)’이 지난 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렸다. 서울과 부경의 내로라하는 명마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글로벌히트’가 대상경주의 여왕 김혜선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지난해 삼관경주에 출전해 2승을 거두며 최고의 3세마 자리에 올랐던 ‘글로벌히트’가 올해 4세에 접어들어서도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에만 장거리 대상경주를 2회 우승한 ‘글로벌히트’는 하반기 첫 대상경주이자 연도대표마 승점이 걸린 ‘KRA컵 클래식’을 우승했다. 코리아 프리미어 누적 승점 1위에 오른 ‘글로벌히트’는 현 시점 한국경마 챔피언으로 군림했다.<br><br>‘글로벌히트’의 라이벌 ‘투혼의반석’은 1마신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경주 막판 가속을 붙였던 ‘나올스나이퍼’가 3위에 올랐고, 4위는 ‘원더풀슬루’가 차지하며 암말의 자존심을 지켰다. 경주를 초반부터 이끌었던 노장 ‘심장의고동’은 5위에 올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8/08/0001084125_002_20240808142712784.jpg" alt="" /></span></td></tr><tr><td>KRA컵 클래식 우승의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td></tr></table><br>이번 우승으로 ‘글로벌히트’와 함께 다섯 개의 대상경주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혜선 기수는 우승 후 “주행 과정에서 빠져나올 구멍을 찾지 못해 어려웠다. 준비하는 과정이 어려운 경주마지만 늘 좋은 결과를 내준 ‘글로벌히트’에게 가장 고맙고, 팬들의 응원에 보답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글로벌히트’의 관리를 책임지는 방동석 조교사는 “앞으로도 코리아 프리미어에 계속 도전할 것이며 우선 ‘글로벌히트’의 건강부터 체크하고 향후 결정을 내리겠다. 응원해주신 경마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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