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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호중 선처해달라” 뺑소니 사고 피해 택시 기사, 탄원서 제출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8 11: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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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2ZR1ro9r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유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05.24 한수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8/sportskhan/20240808113659815zptu.jpg" data-org-width="700" dmcf-mid="39N1A4uSw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8/sportskhan/20240808113659815zpt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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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유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05.24 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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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V5etmg2EV" dmcf-ptype="general"><br><br>김호중 뺑소니 사고 피해를 본 택시기사가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 피해자인 택시기사 A씨는 지난 7일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A씨는 탄원서에 “김호중을 선처해달라”는 내용을 담았다.<br><br>김호중 변호인은 “피해자 탄원서가 제출됐다. 내가 관여한 것은 아니라서 (어떻게 제출됐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피해자와 직접 연락을 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br><br>그는 A씨가 탄원서를 낸 당일 1500장 분량의 팬들의 탄원서를 모아 추가적으로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br><br>김호중 변호인은 “팬들의 탄원서가 매일 사무실로 들어오는데, 올 때마다 제출하면 너무 번거로워서 모아뒀다가 어저께 냈다”고 설명했다.<br><br>김호중의 2차 공판이 오는 19일 예정된 가운데, 피해자 A씨와 팬들의 탄원서들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br><br>한편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본인 소유의 차를 운전하던 중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다.<br><br>사고 이후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들이 김호중의 음주 운전 정황을 없애기 위해 운전자 바꿔치기와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가중됐다.<br><br>이후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헌)는 지난 6월 18일 김호중을 특가법 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br><br>다만 김호중이 시차를 두고 여러 차례에 걸쳐 술을 마신 점을 고려했을 때 역추산 계산만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음주 운전 혐의는 제외했다.<br><br>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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