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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행복의 나라' 감독 "유재명 표 '전상두', 황정민과 차이점은 '냉철함'" [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8 10: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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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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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UxKLkJq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8/poctan/20240808105959095tmmm.jpg" data-org-width="530" dmcf-mid="YJ2pxL6F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8/poctan/20240808105959095tmm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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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IFyq4uSix" dmcf-ptype="general">[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추창민 감독의 '행복의 나라' 속 유재명 배우에 대해 언급했다.</p>
          <p dmcf-pid="Zbi8AsaVLQ" dmcf-ptype="general">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행복의 나라’ 추창민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dmcf-pid="5t47eaxpdP" dmcf-ptype="general">'행복의 나라'(감독/각색 추창민, 제공/배급 NEW, 제작 파파스필름·오스카10스튜디오, 공동제작 초이스컷픽쳐스)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p>
          <p dmcf-pid="1Wq14e2XR6" dmcf-ptype="general">'행복의 나라'와 '서울의 봄'은 12.12 사태를 다룬다는 점에서 후반부 스토리가 겹치는 부분이 있다. 특히 '서울의 봄'은 황정민이 故 전두환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전두광'으로 완벽 분한 만큼, 이번에는 '전상두'로 분한 유재명 표 캐릭터 묘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p>
          <p dmcf-pid="tqdfNro9M8" dmcf-ptype="general">이날 추 감독은 "‘전상두’라는 캐릭터를 실제 인물과 치환하기는 했지만, 그 시대가 보여주는 야만성, 권력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분장은 비슷하긴 했지만, 실제 인물처럼 행동하거나 말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라고 전했다.</p>
          <p dmcf-pid="FuM9oEiBi4" dmcf-ptype="general">이어 "권력은 예민하고, 세련되고, 욕망이 보이는 것으로 생각해서, 재명 씨랑 그렇게 이야기를 나눴다. 시대의 상징성으로 표현하려고 한 거지, 그 인물로 생각해 주시면 안 될 거 같다. 메타포로 생각해 주시면 될 거 같다"라고 전했다.</p>
          <p dmcf-pid="32oQECA8df" dmcf-ptype="general">또한 유재명 표 '전상두'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저는 ‘서울의 봄’을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속이 시원했던 거 같다. 그건 개인에 대한 일갈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저는 재명 씨랑은 ‘시대’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08jemvDxL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황정민 씨는 욕망을 드러내며 달리는 사람이지만, 저희는 그 욕망을 감추고, 프라이빗한 장소에서는 달라진다. 그 차이가 아마 제일 크지 않나 싶다. 어떻게 보면 ‘서울의 봄’은 실제 인물에 대해 더 가깝게 묘사했다면, 저희는 조금 더 시대가 가진 모습들에 가깝게 하려고 했다 보니 조금 더 냉철해지고, 이성적이고, 그걸 유재명 씨가 되게 잘 표현해 주신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p>
          <p dmcf-pid="pRwolHIin2" dmcf-ptype="general">(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p>
          <p dmcf-pid="Ubi8AsaVR9" dmcf-ptype="general">/yusuou@osen.co.kr</p>
          <p dmcf-pid="u2oQECA8dK" dmcf-ptype="general">[사진] NEW 제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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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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