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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내성남' 엄태구 "짝사랑 女, 데이트 도중 잠들어…이후 연락 두절" (유퀴즈)[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8 10: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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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8/xportsnews/20240808105010656xfyq.jpg" data-org-width="1480" dmcf-mid="7ixozfUlz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8/xportsnews/20240808105010656xfy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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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엄태구가 과거 짝사랑녀와의 일화를 전했다.  <br><br> 7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엄태구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br><br> 이날 방송에서는 엄태구가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생긴 일화를 전했다. <br><br> 엄태구는 영화 '밀정' 촬영 때 커피차 서포트를 받았는데 부끄러워 나가보지 못하고 매니저를 대신 내보냈다며 내성적인 본인의 성격을 인정했다. <br><br> 그는 "지금은 안 그러는데 그때는 커피차가 처음이다 보니까 좀 쑥스러웠다"라며 "매니저를 대신 보내면서 '저는 그냥 있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br><br> 또 그는 조용한 성격으로 인해 짝사랑녀를 잠들게한 적이 있다는 소문을 해명하기도. <br><br> 엄태구는 "그 순간이 정확히 기억이 난다. 거의 20년 전이다. 당시 제가 군대에서 휴가 나온 상태였고 여자친구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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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8/xportsnews/20240808105011916tecv.jpg" data-org-width="725" dmcf-mid="z1XUsTwM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8/xportsnews/20240808105011916tec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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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이어 "썸 그런 것도 아니었고 상대방은 저를 안 좋아했었다. 근데 저는 많이 마음이 있었다. 오랫동안 혼자 좋아했던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br><br> 그는 "긴장에 긴장에 긴장을 하니까 아무 말도 안 나오고 근데 여유있는 척은 해야하니까 머리가 하얘진 거다"라며 당황해 아무말도 하지 못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br><br> 엄태구는 "그 친구가 진짜로 잔 건 아니고 '아...'하면서 쿠션에 엎드린거다"라고 밝혔다. <br><br> 이에 유재석은 "'이럴 거면 나를 왜 불렀어' 약간 그런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엄태구는 이를 인정했다. <br><br> 그는 "그때 이후로 본 적은 없다. 그냥 잘 사시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br><br> 조세호는 "앞으로 태구 씨도 연애를 하실 건데 내가 먼저 고백 못할 수 있으니 다가오는 게 오히려 편하신 편이냐"라고 물었다. <br><br> 이에 엄태구는 "그럼 너무 좋죠"라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br><br> 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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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YytECA8py" dmcf-ptype="general">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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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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