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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자식에 벌레처럼 붙어서…" 손담비 모친, 딸이 주는 생활비에 자책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8 08: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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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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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손담비 모친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8/moneytoday/20240808080757322pppx.jpg" data-org-width="1024" dmcf-mid="FXkRDhc6B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8/moneytoday/20240808080757322ppp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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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담비 모친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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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jCalHIiBC" dmcf-ptype="general">가수 겸 배우 손담비 모친이 딸에게 생활비를 받는 처지를 자책했다.</p>
          <p dmcf-pid="zdkRDhc6qI" dmcf-ptype="general">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와 손담비 모친의 일상이 그려졌다.</p>
          <p dmcf-pid="qEvcy1SgBO" dmcf-ptype="general">이날 손담비 모친은 손담비 집을 찾았다. 손담비는 "비 오는데 또 버스 타고 오는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하며 "엄마가 (절약이) 좀 심각하다. 미칠 것 같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다"고 토로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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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8/moneytoday/20240808080758639uuvx.jpg" data-org-width="1024" dmcf-mid="3FzGB87vK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8/moneytoday/20240808080758639uuv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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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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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l3SpKFOVm" dmcf-ptype="general">실제로 손담비 모친은 폭우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짐을 한가득 든 채 버스를 타고 왔다. 이에 손담비는 "이걸 바리바리 싸 들고 버스를 타면 어떡하냐. 누가 보면 불효녀라고 한다"고 잔소리했다.</p>
          <p dmcf-pid="K08pPi41Kr" dmcf-ptype="general">그러나 손담비 모친은 굴하지 않고 "이렇게 아끼는 게 너한테도 좋다"며 "딸이 지금도 매달 생활비를 보내는데, 제 마음은 절약도 도움이 되지 않겠나 하는 마음"이라고 소신을 밝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W7Yq4uSq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8/moneytoday/20240808080800004iuyd.jpg" data-org-width="1024" dmcf-mid="0PebJjRuf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8/moneytoday/20240808080800004iuy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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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vpTu20CbD" dmcf-ptype="general">알고 보니 손담비는 부친 투병과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가장이 됐다고. 그는 "내 부모니까 힘들지 않았다. (그런데 부모님이) 저한테 도움받는 것에 대해 예민했다. 미안해하지 않고 오히려 화로 표현했다. 마음은 그게 아닌데"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VbdKiAe72E" dmcf-ptype="general">손담비 모친은 "죽을 때까지 딸의 도움을 받고 살아야 하는데 (그게) 얼마나 가슴 아픈지 모른다"며 "내가 이렇게 자식에게 벌레처럼 붙어서"라고 자책했다.</p>
          <p dmcf-pid="fbdKiAe7Bk" dmcf-ptype="general">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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