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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묶인 환자’ 사망, 양재웅 인권위 현장조사 받는다 “진료기록, CCTV 확보”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8 08: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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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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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OMX9QBWR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재웅 /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8/newsen/20240808080246768axgd.jpg" data-org-width="540" dmcf-mid="urpEG3yjd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8/newsen/20240808080246768axg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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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웅 /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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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YauMoP3JZ"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슬기 기자]</p>
          <p dmcf-pid="BtD9LkJqJX" dmcf-ptype="general">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대표로 있는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현장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b5kbiAe7JH" dmcf-ptype="general">7일 한겨레에 따르면, 인권위는 해당 병원에 대한 인권침해 진정이 접수됐고 절차에 따라 현장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사망사건 관련 피해자의 각종 진료기록과 CCTV 영상 등을 확보한 상태다.</p>
          <p dmcf-pid="Kn7rZUGkMG" dmcf-ptype="general">인권위는 현장조사를 통해 피진정인인 양재웅 병원장을 비롯해 참고인 등과 면담을 하고 진료기록 등이 사실에 부합한지를 살펴본 뒤, 본격 조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9n7rZUGkJY" dmcf-ptype="general">해당 병원에 입원했던 30대 A씨는 지난 5월27일 입원한 지 17일 만에 사망했다. A씨는 사망 전날인 5월26일 오후 7시쯤 병원 내 안정실에 홀로 격리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p>
          <p dmcf-pid="2Ce5VMKGiW" dmcf-ptype="general">A씨가 저항하자 의료진은 이튿날 새벽 2시간가량 그의 손·발과 가슴을 침대에 묶는 강박 조처를 실시했다. 이후 A씨는 오전 3시40분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Vkfvu20CJy" dmcf-ptype="general">A씨의 유족들은 해당 병원 의료진을 형사고소하고 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했다. 유족들은 의료 기록지 등을 토대로 병원 측이 A씨를 격리·강박하는 과정에서 ‘바이탈 사인’(생명징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p>
          <p dmcf-pid="fUO8jmg2dT" dmcf-ptype="general">또 병원 측이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고 방치했다며, 유기치사죄를 주장하고 있다. 나아가 병원 측을 형사 고소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한 상태다.</p>
          <p dmcf-pid="44HLCYsddv" dmcf-ptype="general">양재웅 측은 사망 사고 후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 고인과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 당시 양재웅은 "W진병원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진료 차트와 CCTV를 제공하는 등 외부 기관과 협조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8n7rZUGkeS"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슬기 reeskk@</p>
          <p dmcf-pid="6fGnIWmeLl"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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