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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빅토리’ 이혜리 “‘응팔’은 마스터피스, 덕선이는 꼬리표 아냐”[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8 07: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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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IccKPqy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써브라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8/sportsdonga/20240808073017073fjds.jpg" data-org-width="1181" dmcf-mid="HTgg7Vph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8/sportsdonga/20240808073017073fjd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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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써브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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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Ckk9QBWOR" dmcf-ptype="general">
           배우 이혜리가 14일 개봉하는 영화 ‘빅토리’에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춤에 죽고 사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걸그룹 출신으로서 자신의 장점까지 최대한 발휘하는 “후회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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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M22vZhLsM" dmcf-ptype="general">1999년 거제도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그는 교내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를 만든 댄서 지망생 필선 역을 맡았다. 치어리딩부터 그루브 가득한 힙합댄스까지 전천후로 소화한 이혜리는 7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나 “정말 놀면서 신나게 촬영했다”고 돌이키며 웃었다.</p>
          <p dmcf-pid="tRVVT5lomx" dmcf-ptype="general"><strong>○“덕선과 필선 차이는…”</strong></p>
          <p dmcf-pid="Feffy1SgIQ" dmcf-ptype="general">그는 자신이 원하는 걸 명확히 알고 ‘직진’하는 필선이가 너무나 멋있었다고 강조했다. 학창 시절 필선 같은 언니가 있었다면 “매일 같이 따라다녔을 것”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p>
          <p dmcf-pid="36BBCYsdsP" dmcf-ptype="general">“그런데 영화를 본 제 동생이 ‘그냥 언니 그 자체네!’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제가 필선처럼 선망의 대상이 될 만큼 멋진 사람은 아니지만 저에게도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같은 모먼트가 있답니다.”</p>
          <p dmcf-pid="0PbbhGOJm6" dmcf-ptype="general">필선은 그의 대표작인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 속 덕선 캐릭터와도 비교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덕선 캐릭터를 “이혜리가 앞으로 넘어야 할 숙제”라고 말하지만, 정작 그는 “덕선을 꼬리표처럼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p>
          <p dmcf-pid="pQKKlHIiD8" dmcf-ptype="general">“덕선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어요. 오히려 덕선이를 이기는 캐릭터를 만나면 섭섭할 것 같아요. 친한 피디님이 ‘응팔’은 ‘마스터피스’라고 말을 해주셨는데 저도 동의해요. 덕선은 제 마음 속 마스터피스예요.”</p>
          <p dmcf-pid="UQKKlHIis4" dmcf-ptype="general"><strong>○“결별 논란, 팬들에 미안”</strong></p>
          <p dmcf-pid="ux99SXCnsf" dmcf-ptype="general">극 중 11곡 춤을 소화한 그는 촬영에 들어가기 4달 전부터 안무 연습을 했다고 했다. 특히 극 중 댄스 게임 ‘펌프’를 멋지게 소화하는 장면을 위해 연습실에 ‘펌프 기계’까지 뒀다고 귀띔했다.</p>
          <p dmcf-pid="7M22vZhLOV" dmcf-ptype="general">“영화를 본 걸스데이 멤버들이 ‘너 왜 이렇게 춤을 잘 췄냐. 활동할 때나 이렇게 열심히 하지 정말 섭섭하다’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잘했다는 칭찬을 서운하다는 말로 돌려서 해준 것 같아요.”</p>
          <p dmcf-pid="zhEE2xbYD2" dmcf-ptype="general">올 초 연예계를 떠들썩했던 전 연인 류준열과의 이별 과정에 대해서도 조심스레 언급했다. 당시 그는 류준열이 한소희와 열애설에 휩싸이자,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이후 한소희도 SNS에 맞불을 놓으며 논란이 됐다.</p>
          <p dmcf-pid="qlDDVMKGE9" dmcf-ptype="general">“당시엔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인간 이혜리 마음으로 썼던 거예요. 제가 활동할 때 항상 완벽할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팬들에게 늘 미안해요. ‘빅토리’가 우리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라요. 얼른 무대인사에 가서 팬들을 만나고 싶어요.”</p>
          <p dmcf-pid="BSwwfR9HmK"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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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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