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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역대 최악의 성적' 매번 4강 이상 오른 남자 탁구, 중국 넘어서지 못했다…8강 탈락 [올림픽 NOW]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7 22:32:00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8/07/0000506069_001_20240807223215688.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8/07/0000506069_002_20240807223215742.jpg" alt="" /><em class="img_desc">▲ 장우진(세아 후원),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팀을 꾸린 한국 남자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중국에 0-3으로 패배했다. 한국 탁구는 은메달을 따냈던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의 이 종목 메달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중국을 8강에서 일찍 만나는 최악의 대진을 극복해 내지 못했다. ⓒ연합뉴스/REUTERS</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한국 탁구가 중국을 넘어서지 못했다. 8강에서 그대로 탈락하고 말았다.<br><br>장우진(세아 후원),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팀을 꾸린 한국 남자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중국에 0-3으로 패배했다.<br><br>한국 탁구는 은메달을 따냈던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의 이 종목 메달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중국을 8강에서 일찍 만나는 최악의 대진을 극복해 내지 못했다. 중국 남자 대표팀은 올림픽 단체전에서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쳐 본 적이 없다.<br><br>남자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2008년 베이징 대회(동메달)부터 2021년 도쿄 대회(4위)까지 한국은 이 종목에서 늘 최소 4강 안에 들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 8강에서 탈락하면서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두게 됐다.<br><br>단식 세계랭킹 1위 왕추친, 2위 판전둥에 6위이자 역대 최강의 탁구 선수로 손꼽히는 마룽으로 전열을 짠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 &#39;0순위&#39;로 꼽힌다. 한국은 중국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8/07/0000506069_003_20240807223215776.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8/07/0000506069_004_20240807223215813.jpg" alt="" /><em class="img_desc">▲ 장우진(세아 후원),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팀을 꾸린 한국 남자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중국에 0-3으로 패배했다. 한국 탁구는 은메달을 따냈던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의 이 종목 메달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중국을 8강에서 일찍 만나는 최악의 대진을 극복해 내지 못했다. ⓒ연합뉴스/AP</em></span></div><br><br>1복식의 장우진-조대성 조가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중국의 신구 에이스로 꾸려진 왕추친-마룽 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0-3(5-11 9-11 5-11)으로 완패했다.<br><br>2단식의 임종훈 역시 이번 대회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판전둥에게 1-3(7-11 11-9 9-11 6-11)으로 졌다. 임종훈은 특유의 거침없는 플레이로 2게임을 가져오고, 3게임에서는 4-7로 뒤진 상황에서 끈질긴 랠리 끝에 점수를 따내 박수갈채를 받는 등 인상적인 경기를 펼쳐 보였다.<br><br>3단식의 장우진(13위)은 세계 1위 왕추친을 상대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며 한국의 &#39;에이스&#39; 다운 경기력을 펼쳐 보였으나 마지막 한 끗 싸움에서 밀리며 1-3(7-11 11-6 8-11 9-11)으로 패했다.<br><br>남자 탁구는 지난 6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매치 점수 3-0으로 완승했다. <br><br>한국이 상대한 크로아티아는 국제탁구연맹(ITTF) 팀 랭킹에서 동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11위에 랭크돼있는 강호였다. 한국은 다섯 계단 높은 6위.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8/07/0000506069_005_20240807223215844.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8/07/0000506069_006_20240807223215881.jpg" alt="" /><em class="img_desc">▲ 장우진(세아 후원),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팀을 꾸린 한국 남자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중국에 0-3으로 패배했다. 한국 탁구는 은메달을 따냈던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의 이 종목 메달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중국을 8강에서 일찍 만나는 최악의 대진을 극복해 내지 못했다. ⓒ연합뉴스/AP</em></span></div><br><br>한국은 확실한 전력의 우위를 통해 크로아티아를 잡아냈다. 1복식에서 크로아티아의 필리프 젤코-안드레이 가치나 조를 3-0(11-4 11-7 11-6)으로 격파해 기선을 제압했다.<br><br>2단식에 나선 임종훈은 여세를 몰아 크로아티아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푸차르(51위)를 3-0(11-2 11-7 11-9)으로 물리쳐 한국의 승리를 예감케 했다.<br><br>3단식의 장우진은 안드레이 가치나(62위)를 3-1(11-6 7-11 11-6 11-4)로 돌려세워 경기를 끝냈다.<br><br>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선전을 기대했다. 하지만 전력 차이를 느끼고 말았다. 결국 대회를 이대로 아쉽게 마무리하게 됐다.<br><br>한편 이날 패배로 남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남자 대표팀은 임종훈이 신유빈(대한항공)과 함께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하는 성과를 냈다. 남자 단식에서는 장우진이 8강까지 올랐고 조대성은 첫판인 64강에서 탈락했다.<br><br>남자 대표팀 일정은 끝났지만 여자 대표팀이 남았다.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 오른 여자 대표팀은 8일 오후 10시 중국-대만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8/07/0000506069_007_20240807223215918.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8/07/0000506069_008_20240807223215958.jpg" alt="" /><em class="img_desc">▲ 장우진(세아 후원),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팀을 꾸린 한국 남자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중국에 0-3으로 패배했다. 한국 탁구는 은메달을 따냈던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의 이 종목 메달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중국을 8강에서 일찍 만나는 최악의 대진을 극복해 내지 못했다. ⓒ연합뉴스/AP</em></span></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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