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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축구 스타 마레즈, 성별 논란 복서에 “우승하자” 충격 지지 [2024 파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7 19:2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8/07/0003371449_001_20240807192309606.jpg" alt="" />성별 논란에 휩싸인 알제리 복서 이마네 칼리프. 게티이미지<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8/07/0003371449_002_20240807192309662.jpg" alt="" />마레즈. 사진=게티이미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야드 마레즈(알 아흘리)가 논란의 복서 이마네 칼리프(알제리)를 지지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ldquo;마레즈가 칼리프를 공개 지지했다&rdquo;며 발언을 전했다. 마레즈는 &ldquo;칼리프, 나는 마레즈이며 당신이 훌륭한 복서라는 것을 알고 있다. 행운을 빌며 알제리인 최초로 올림픽에서 우승하길 바란다&rdquo;고 말했다. 마레즈는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다. 그 역시 알제리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서 같은 국적의 칼리프를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 칼리프는 2024 파리 올림픽 논란의 중심에 선 복서다. 성별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8/07/0003371449_003_20240807192309691.jpg" alt="" />이마네 칼리프와 안젤라 카리니(오른쪽). 사진=AFP 연합뉴스 칼리프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섰다가 성별 자격 테스트 중 남성을 의미하는 &lsquo;XY 염색체&rsquo;가 발견돼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실격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 문제없이 출전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ldquo;우리는 여자 복싱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들은 여성으로 태어나고 자랐으며 여권을 갖고 수년간 경쟁한 복서&rdquo;라고 감쌌다.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칼리프는 마레즈의 바람대로 큰 위기 없이 파리 올림픽 여자 66㎏급 결승에 올랐다. 칼리프는 오는 10일 오전 양 리우(중국)와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칼리프뿐만 아니다. 여자 복싱 57㎏급 린위팅(대만) 역시 성별 논란 속 4강에 진출한 상태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8/07/0003371449_004_20240807192309727.jpg" alt="" />린위팅. 사진=AP 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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