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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사람 불러 놓고 뭐하는 짓이야" 이경규, 전현무 진행 태도에 분노 ('현무카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7 17: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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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5RBjSEQUH"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정다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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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ENA '현무카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7/10asia/20240807173806369dsbr.jpg" data-org-width="708" dmcf-mid="5OHmuQBW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7/10asia/20240807173806369dsb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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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NA '현무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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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0nVDYsd3Y" dmcf-ptype="general">'현무카세' 전현무와 김지석이 역대급 까다로운 예약 친구인 이경규, 김선영을 초대해, 초유의 음식 거부 사태를 맞닥뜨린다.<br><br>8일(목) 밤 9시에 방송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연출 문태주) 5회에서는 예능·요식업계 대부 이경규와 배우계 원탑 직설가 김선영이 예약 친구로 아지트를 방문해 주인장 전현무와 김지석을 쥐락펴락하는 현장이 펼쳐진다.<br><br>이날 전현무는 "'현무카세'가 이대로 가도 좋을지 컨설팅을 받기 위해 모셨다. 내 인생 최대의 독설가이자, 까다로운 요식업계 대부"라며 이경규를 초대한다. 이어 김지석은 자신이 직접 초대한 김선영에 대해 "이 분은 '척'이 없고 늘 진심이다"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br><br>깐깐한 두 사람을 초대한 두 셰프가 유난히 긴장하며 두통까지 호소하고 있던 이때, 드디어 '연예계 센 형님·누나 이경규와 김선영이 아지트 문을 열고 들어와 격한 환영을 받는다. 자리에 앉은 이경규는 김선영에게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수줍게 인사를 건네더니 김선영의 숨은 걸작인 독립영화까지 언급하며 초면부터 '제작자 마인드'를 뿜는다. 그러나 곧 "그 영화를 볼 수 있는 연예인이 몇 명 없다"라며 근자감을 작동시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br><br>나아가 이경규는 "우리 영화사가 독립영화를 전문적으로 다뤄서 그 영화를 개봉 전에 봤다. 저는 선영씨를 한 분의 배우로 보고 있다"며 찐 애정을 뿜어, 김선영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그런데 이때, 전현무가 둘 사이에 끼어들어 방대한 영화 지식을 방출하는가 하면, 김선영 영화에 대한 순수한 팬심을 고백한다. 이에 줄곧 어깨뽕을 세우던 이경규는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나가더니, 전현무에게 "야! 이거 네가 잘난 척 하는 프로그램이야? 사람 불러다놓고 뭐하는 거야!"라며 전매특허인 버럭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br><br>이 같은 상황 속 김지석은 "저희가 오늘 긴장을 많이 했다. 직설적으로 맛 평가를 해주실 두 분이라서 진땀이 난다"며 수습한 뒤, 정성스레 내린 웰컴 드링크부터 대접한다. 하지만 전현무가 만든 한 음식을 맛본 김선영은 돌연 "저는 못 먹겠어요"라며 리얼 평 쓰리 콤보를 날린다. 초유의 음식 거부 사태에 전현무는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br><br>그런가 하면, 이경규는 배 김선영의 예리한 질문에 자신이 연출하고 연기한 불멸의(?) 영화 '복수혈전'의 숨은 이야기까지 끄집어내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운다. 여기에 평생 꿈이었던 연기를 포기한 진짜 이유도 방송 최초로 고백한다.<br><br>오는 8일(목) 밤 9시 방송.<br><br>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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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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