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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혜리 "'응팔' 덕선이=마스터피스…'빅토리' 필선이가 이기면 서운" [엑's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7 1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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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7/xportsnews/20240807123331259gnwm.jpg" data-org-width="550" dmcf-mid="pFbRy0WA7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7/xportsnews/20240807123331259gnw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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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빅토리' 이혜리가 대표작 '응답하라 1988'의 덕선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br><br>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빅토리'의 배우 이혜리와 인터뷰가 진행됐다.<br><br>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 분)과 '미나'(박세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br><br> 대표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 역을 맡았던 혜리는 '빅토리'에서 1999년에 살고 있는 '필선'으로 분해 자연스럽게 '덕선'이 떠오른다.<br><br> 앞서 진행됐던 제작보고회에서 이혜리는 "필선이와 덕선이가 어떤 부분이 비슷하다고 느껴지는지 궁금할 정도로 하나도 비슷한 점이 없다"며 "레트로한 감성 때문에 그렇게 느끼실 수 있지만, 조금 더 강단 있고 자기 꿈에 대한 열망이 확실한 캐릭터다. 시나리오를 믿고 충실히 연기했고 (덕선이와) 같은 모습이 보이겠다는 생각을 안 했다"고 자신했다.<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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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7/xportsnews/20240807123332744lcjo.jpg" data-org-width="550" dmcf-mid="BBiwzPqy7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7/xportsnews/20240807123332744lcj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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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만 30살에 고등학생을 연기한 이혜리는 "생각해 보니까 교복을 입은 적이 없더라. 교복을 입고 작품을 찍는 게 거의 처음이거나 짧은 신들 뿐이었다"며 "사실은 '고등학생처럼 보일까?'하는 걱정이 컸다. 크진 않았다, 조금 있었다"고 다급하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br><br> 이어 혜리는 "저는 '덕선이'가 있어서 지금의 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시사회에 왔던 PD님이 제가 나온 작품 중에 '응팔' 빼고 제일 재밌게 봤다고 하시더라. '응팔은 너의 마스터피스'라는 극찬에 얼떨떨했다"며 "그 표현이 맞는 것 같다. 필선이가 덕선이를 이기면 너무 서운할 것 같다"고 애정을 보였다. <br><br> 혜리는 "필선이가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라 필선이 대로 보일 거라는 조금의 욕심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br><br> 그런가 하면 혜리는 사투리 연기에 대해 "감독님이 처음에 꼬시는 말로 '걱정하지 마. 필선이 빼고 7명은 다 사투리하는 친구들로 해줄 테니까 자연스럽게 나올 거야'리고 하셨는데 미나랑 순정이 둘이었다"고 귀엽게 폭로했다.<br><br> 그러더니 "오히려 다행이었던 건 혼자 했으면 어려운 점을 몰라줬을 텐데 5명이 있으니까 저희끼리 열심히 했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자랑했다. <br><br> 한편, '빅토리'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br><br> 사진 = 써브라임, 마인드마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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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mrYxNMUUq" dmcf-ptype="general">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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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이영애, 돌쇠가 충성할 마님 자태...'명불허전' 고전美 '빅토리' 이혜리 "변우석 홍보 지원사격? 너무 고맙고 뭉클"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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