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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승훈 "前 여친? 미인들만 만나…호감 있는 이성에 직진" (라디오쇼)[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7 11: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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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승훈이 연애사를 털어놔 관심을 모은다. 
 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 빽가, 위너 이승훈과 함께 '소신발언'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박명수, 빽가, 이승훈은 '관심 있는 이성에게 하는 행동'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저는 이성한테 관심이 있으면 돈을 많이 쓰게 된다. 맛있는 걸 사주게 된다"라며 "나도 안 먹는 스테이크를 사주게 된다. 또 돼지 먹을 거 소 먹으러 가기도 하면서 호감을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에 빽가는 "저도 돈을 많이 쓴다. 생선을 못 먹는데 (여자친구랑) 오마카세를 먹으러 갔었다. 근데 왜 안 먹냐고 해서 싸웠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승훈은 "전 어릴 때 제 돈을 써본 적이 없다. 10대 때부터 누나들이 많이 예뻐해줬다. 그래서 돈 쓸 일이 없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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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도 이승훈은 "전 이성에게 호감이 있으면 접점을 만들려고 한다. 또 고백을 한다"라며 관심있는 이성에게 직진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전 미인 분들만 만났다. 미인 분들에게는 용기 있는 남자가 필요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빽가는 "전 (용기 있게) 말은 못 하는 편이다. 근데 미인은 만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승훈, 빽가는 이성의 호감 표시를 느꼈던 순간을 언급하기도. 
 이승훈은 "저는 항상 느낀다. 출근하면서도 작가님한테도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가면 작가님들이 호의적으로 대본 리딩 해주셔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빽가는 "제가 머리 길렀을 때, 머리 긴 남자가 좋다고 하는 등 제가 하는 걸 좋아한다고 해주면 호감이 있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사진=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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