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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치매 투병' 옥경이, 태진아에 "엄마"…산소호흡기까지 찬 근황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6 17: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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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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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O0PZ1Sgf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태진아가 치매를 앓는 아내 이옥형씨를 지극정성으로 간병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씨는 태진아를 '엄마'라고 부르는 등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6/moneytoday/20240806174535328dumw.jpg" data-org-width="700" dmcf-mid="KDXPZ1Sgq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6/moneytoday/20240806174535328dum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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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태진아가 치매를 앓는 아내 이옥형씨를 지극정성으로 간병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씨는 태진아를 '엄마'라고 부르는 등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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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X36X5lo92" dmcf-ptype="general"><br>가수 태진아가 치매를 앓는 아내 이옥형씨를 지극정성으로 간병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태진아를 '엄마'라고 부르는 등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p>
          <p dmcf-pid="4Y1fYHIiV9" dmcf-ptype="general">태진아는 지난 5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아내 이씨의 상태를 공개했다. </p>
          <p dmcf-pid="8Z0PZ1SgBK" dmcf-ptype="general">태진아는 "아내의 치매를 알게 된 건 5년 전이다. 하루는 아내가 똑같은 질문을 계속했다. 방금 식사를 끝냈는데 밥 먹었냐고 묻고, 화장실을 갔다왔더니 '화장실 안가냐'고 했다"며 "이런 일이 반복돼 병원에 갔더니 치매 초기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p>
          <p dmcf-pid="6Gt4GXCnBb" dmcf-ptype="general">그는 "치매 진단 후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하기도 싫고 아무 생각도 안 났다. 아내 손목을 잡고 울기만 했다. '나도 정신 차려야지', '나도 일이 있는데' 하면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p>
          <p dmcf-pid="PpBJpuHE9B" dmcf-ptype="general">이씨는 치매로 인해 운동량이 급격히 줄면서 폐 건강이 악화됐다. 거동도 불편해져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태진아는 이씨를 위해 차에 휴대용 산소통까지 구비했다며 "아내가 컨디션이 좋다가도 갑자기 치매 증상이 나타나 호흡이 가빠진다"고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b4Nb93Iq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6/moneytoday/20240806174538434tvne.jpg" data-org-width="700" dmcf-mid="99EGajRuf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6/moneytoday/20240806174538434tvn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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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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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jwXjcdzqz" dmcf-ptype="general"><br>이씨는 태진아를 '엄마'라고 부르기도 했다. 태진아는 이 상황이 익숙한 듯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며 "숨이 많이 차면 아빠가 (산소호흡기) 착용시켜줄게"라고 말했다. </p>
          <p dmcf-pid="yVQkV4uS27" dmcf-ptype="general">태진아는 치매 치료에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는 "다른 병은 고치면 되고 수술하면 된다는 확신이 있지 않나. 그런데 (치매 치료약은) 아직 안 나왔기 때문에 답답해서 눈물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p>
          <p dmcf-pid="Wz2ozB1mq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우리 아내를 고칠 수 있는 (치매) 약이 나왔다 하면 전 재산을 바쳐서라도 그 약을 사서 고쳐야겠다는 의무감이 있다"고 밝혔다. </p>
          <p dmcf-pid="Ydgldi41qU" dmcf-ptype="general">전형주 기자 jhj@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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