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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륜경정총괄본부, ESG 경영활동에 팔소매 걷어붙여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6 17:26:00

재활용, 탄소 저감, 헌혈 참여 등 공공기관 모범 사례 눈길<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06/0000222938_001_20240806172611541.jpg" alt="" />광명스피돔에 있는 자전거 재활용 조형물.(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24 경륜 자전거 새활용(업사이클링) 디자인 공모전&#160; 우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024 경륜 자전거 새활용(업사이클링)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경주용으로 활용할 수 없는 경륜 자전거의 폐부품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홍보물품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 행사다.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의 자격으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총 13명(또는 단체)에게 상장과 상금(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한다. 특히 일부 수상작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1:1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소기업 또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경륜 홍보 물품 제작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 접수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심사 절차 등은 체육공단 누리집(www.kspo.or.kr) 또는 경륜 누리집(www.kcycle.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06/0000222938_002_20240806172611591.jpg" alt="" />광명스피돔 태양광 발전설비 조감도.(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광명스피돔·미사리경정장 친환경·탄소중립 시설로 탈바꿈 경륜 경주가 열리는 광명스피돔 외벽에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된다. 거대한 자전거 헬멧 모양의 광명스피돔은 일반적인 옥상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4월부터 우수 사례 답사 및 제품 박람회 참관, 에너지 전문기관 태양광 투자 컨설팅 진행, 설계 용역 등의 과정을 거쳐 광명스피돔에 적합한 '건물 일체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키로 했다. 공사는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 특히 컬러형 패널을 적용해 광명스피돔 외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치할 계획이다. 연말에 공사가 완료돼 본격적인 태양광 발전이 시작되면 광명스피돔에서 사용하는 조명 전력 2개월분(2만8000kWh)을 태양광을 통해 얻고, 연간 17톤의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사리경정장 조명탑에 있는 740개의 등기구도 2026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06/0000222938_003_20240806172611626.jpg" alt="" />경륜경정총괄본부 임직원들이 단체헌혈을 하고 있다.(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안정적 혈액 수급 위해 임직원 단체헌혈 참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31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단체헌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줄어드는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헌혈은 광명스피돔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헌혈 차량 현장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혈액·혈압·항체·콜레스테롤 검사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기회도 주어졌다. 이번 헌혈 행사를 준비한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갖는 단체헌혈 행사"라며 "앞으로도 뜻깊은 행사를 통해 ESG를 실천하는 모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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