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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외국인 명가' NC가 택한 요키시, 5강 싸움 변수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6 16:35: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리그] 외국인 선수 성공 사례 많은 NC, 가을야구 승부수로 요키시 영입</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4/08/06/0002442159_001_20240806163509710.jpg" alt="" /></span></td></tr><tr><td><b>▲ </b>&nbsp;후반기 이후 부진으로 NC에서 방출된 카스타노</td></tr><tr><td>ⓒ NC다이노스</td></tr></tbody></table><br>&nbsp;<br>2024 KBO리그에서 7위로 처진 NC 다이노스가 깜짝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 7월 31일 외국인 선발 투수 대니얼 카스타노의 퇴출을 결정하고 무적 상태인 에릭 요키시를 대체 선수로 영입한 것이다.<br>&nbsp;<br>카스타노 방출과 요키시 영입은 과감한 결정이라는 평가다. 투수 3관왕 페이스인 카일 하트만큼은 아니지만 올시즌 카스타노는 리그 외국인 투수 중 평균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날씨가 더워진 6월 말 이후로 기복을 보이긴 했지만 이미 8승을 거뒀고 시즌 150이닝 소화와 10승 이상은 충분히 가능한 페이스였다.<br>&nbsp;<br>더구나 대안으로 선택한 요키시는 지난 시즌 내전근 파열 부상으로 키움 히어로즈에서 방출된 후 소속 팀을 구하지 못했다. 지난 7월 초, 두산 베어스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테스트를 받았지만 시라카와에 밀렸을 정도로 현재 기량에는 물음표가 붙은 상황이다.<br>&nbsp;<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 NC 요키시의 주요 투구 기록(2019~2023)</strong></span><br>&nbsp;<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4/08/06/0002442159_002_20240806163509740.JPG" alt="" /></span></td></tr><tr><td><b>▲ </b>&nbsp;NC 요키시의 주요 투구기록(출처:야구기록실 kbreport.com)</td></tr><tr><td>ⓒ 케이비리포트</td></tr></tbody></table><br>&nbsp;<br>후반기 리그 에이스로 떠오른 SSG 랜더스 앤더슨의 경우처럼 현재 폼이 정점에 올라 있을 마이너리그 투수가 아닌 무적 상태의 요키시를 영입한 것은 다소 의아한 선택이라는 평가다. 아마도 타 구단이 이런 선택을 했다면 발표와 함께 거센 비판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br>&nbsp;<br>하지만 이런 선택을 한 주체가 NC 프런트이기 때문에 대체로 관망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NC는 외국인 선수 선발에 한해서는 리그 최고라 평가받을 수 있을 만큼 대단한 업적을 낸 팀이다.<br>&nbsp;<br>NC는 외국인 선수 MVP를 이미 두 차례(에릭 테임즈, 에릭 페디)나 배출했다. 탈 KBO급 활약을 보인 이 두 선수는 이후 주전급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페디의 경우 복귀 후에도 팀 에이스급 활약을 보이며 3각 트레이드의 핵심 카드로 주목받기도 했다.<br>&nbsp;<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4/08/06/0002442159_003_20240806163509761.JPG" alt="" /></span></td></tr><tr><td><b>▲ </b>&nbsp;NC 대체선수로 기회를 잡은 요키시</td></tr><tr><td>ⓒ NC 다이노스</td></tr></tbody></table><br>&nbsp;<br>올시즌 리그 최고 투수인 하트까지 포함해 외국인 선수 영입에서 다양한 성공 사례를 써온 NC이기 때문에 요키시의 잔여 시즌 투구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도 현실이다.<br>&nbsp;<br>NC 임선남 단장은 "요키시 선수의 몸 상태 등 다양한 부분을 크로스 체크했고 결정하게 됐다. 요키시 선수는 KBO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으로 많은 경험이 있으며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이 장점이다. 땅볼 유도 능력과 탈삼진 능력도 좋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br>&nbsp;<br>올시즌 국내 선발진의 부진으로 7위까지 처진 NC는 요키시가 남은 기간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야 5강 진입이 가능하다. 과연 에릭 요키시는 (에릭) 해커, 테임즈, 페디에 이은 4번째 '효자 에릭'이 돼 NC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br>&nbsp;<br>[관련 기사] '테임즈는 잊어라' NC 홈런머신 데이비슨이 뜬다<br>&nbsp;<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이정민 / 민상현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kbreport.com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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