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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Y터뷰] "배우이길 잘했다"…전도연, 연기가 가장 행복한 천생 배우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6 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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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ucdrsaVL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mKF46zTR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리볼버'의 배우 전도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6/YTN/20240806150312241xfoq.jpg" data-org-width="1280" dmcf-mid="6TZh3pYc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6/YTN/20240806150312241xfo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리볼버'의 배우 전도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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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UAewmg2MD" dmcf-ptype="general"><strong>"배우가 아니면 뭘 했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저는 뭘 해도 잘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배우이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배우인 게 너무 감사하죠. 연기할 때가 제일 저답고 제일 즐거운 것 같아요. 행복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현장에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한 것 같아요"</strong> </p>
          <p dmcf-pid="Yrbtf87vRE" dmcf-ptype="general">'칸의 여왕' 혹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다양한 수식어보다도 '전도연'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는 배우. 전도연이 새 영화 '리볼버'를 들고 관객을 찾아온다. </p>
          <p dmcf-pid="GbroClkPLk" dmcf-ptype="general">영화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는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무뢰한'의 배우 전도연과 오승욱 감독의 두 번째 만남으로 제작 초기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p>
          <p dmcf-pid="HbroClkPLc" dmcf-ptype="general">5일 YTN은 '리볼버'로 돌아온 전도연과 서울시 종로구에서 만나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p>
          <p dmcf-pid="XAUGBKFOnA" dmcf-ptype="general">'리볼버'는 새로운 작품을 집필해 보라는 전도연의 제안에 오승욱 감독이 그를 주인공으로 염두하고 만들어진 만큼 전도연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영화다. 하지만 그는 출연을 앞두고 걱정과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otvU7XDd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리볼버'의 배우 전도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6/YTN/20240806150312445jmri.jpg" data-org-width="1280" dmcf-mid="PbKF46zTn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6/YTN/20240806150312445jmr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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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리볼버'의 배우 전도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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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QTwHZhLeN" dmcf-ptype="general">
           전도연은 "함께 '무뢰한'을 작업했기 때문에 비슷한 장르와 분위기의 영화를 또 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이었다. 특히 시나리오를 받고 '내가 하는 게 맞을까? 한다면 '무뢰한'과 비슷해 보이지 않도록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작업 초기를 회상했다. 
          </div>
          <p dmcf-pid="1S6zRdVZLa" dmcf-ptype="general">또한 극 중 캐릭터가 감정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고 건조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만큼 지루해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고. </p>
          <p dmcf-pid="t7kJmONfLg" dmcf-ptype="general">하지만 전도연의 걱정은 기우였다. 그는 "저는 끊임없이 무표정으로 나오고 똑같은 이야기만 반복하지만, 함께 한 배우들의 연기가 이 영화의 색을 입힌 것 같다"라며 결과물의 공을 감독과 동료들에게 돌렸다. 전도연은 "배우들이 보여준 다채로운 연기의 향연과 그들만의 색깔이 '리볼버'에 색을 입히고 숨을 불어넣은 것 같다"라며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았다. </p>
          <p dmcf-pid="FFgQcEiBio" dmcf-ptype="general">앞서 영화 '길복순' 역시 변성현 감독이 전도연을 마음에 두고 작품을 만들었던 만큼, 전도연에 의한, 전도연을 위한 영화는 '리볼버'까지 두 작품이 탄생했다. 이에 전도연은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저로 인해 무언가 시작된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무언가 해냈을 때 성취감을 더욱 큰 것 같다"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RYs5tva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리볼버' 스틸컷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6/YTN/20240806150312811yzgz.jpg" data-org-width="1280" dmcf-mid="QLKF46zTJ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6/YTN/20240806150312811yzg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리볼버' 스틸컷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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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0toPAkJqLn" dmcf-ptype="general">
           그는 "여전히 감독이나 제작자들에게 선택을 받고, 저 역시 선택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장르적으로나 다양한 측면에서 선택의 폭이 많아졌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바람"이라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펼치고 싶은 소망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div>
          <p dmcf-pid="pUAewmg2ii" dmcf-ptype="general">전도연은 지난해 드라마 '일타스캔들'을 비롯해 올해 연극 '벚꽃동산'까지 드라마, 영화, 무대를 넘나들며 여느 때보다 다채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30년 연기 인생, 이미 커리어의 정점에 올라와 있는 듯한 그가 이토록 쉼 없이 새로운 활동을 이어 나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p>
          <p dmcf-pid="UN0WzB1mMJ" dmcf-ptype="general">이에 전도연은 '식물'에 빗대어 자신의 연기 인생을 표현했다. </p>
          <p dmcf-pid="uS6zRdVZMd" dmcf-ptype="general"><strong>"식물을 보면 참 한결같잖아요. 겨울이 되면 죽은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봄이 되면 새싹이 돋고, 꽃이 만개하지만 다시 꽃이 지고. 저도 똑같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모든 것이 영원할 것 같았지만 그건 너무나 찰나의 순간이었어요. 저도 계속해서 새로운 꿈을 꾸고 새로운 작품을 만나는 것 같고, 연기 자체가 삶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아요."</strong> </p>
          <p dmcf-pid="71L6jcdzne" dmcf-ptype="general">YTN 김성현 (jamkim@ytn.co.kr)</p>
          <p dmcf-pid="zmKF46zTRR"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dmcf-pid="qwB1V4uSiM"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dmcf-pid="BIVpPxbYix"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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