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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정부도 나선다.. 문체부, "안세영, 배드민턴협회 저격 발언 경위 파악"[파리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6 11:19: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6/0005130917_001_20240806111910595.jp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5일(한국시간) '셔틀콕 여제' 안세영(22, 삼성생명)이 꿈에 그리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160;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 했다. &#160;한국 안세영이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포효하고 있다. 2024.08.05 / dreamer@osen.co.kr [OSEN=강필주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2, 삼성생명)의 대한배드민턴협회 저격 발언에 정부도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6일 공식 자료를 통해 &quot;어제(5일) 안세영 선수의 언론 인터뷰와 관련해 경위를 파악한다&quot;면서 &quot;현재 2024 파리 올림픽이 진행 중인 만큼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개선조치의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quot;이라고 발표했다.&nbsp;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nbsp;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6/0005130917_002_20240806111910678.jp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5일(한국시간) '셔틀콕 여제' 안세영(22, 삼성생명)이 꿈에 그리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160;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 했다. &#160;금메달 한국 안세영(가운데)와 은메달 중국 허빙자오(왼쪽), 동메달 인도네시아 툰중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8.05 / dreamer@osen.co.kr 안세영의 이 금메달은 지난 1996년 애틀란타 대회 우승자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따낸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배드민턴의 새로운 역사가 안세영의 대관식으로 재탄생되는 순간이기도 했다.&nbsp; 안세영은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르며 국민적인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안세영은 쏟아지는 미디어 인터뷰와 광고계 섭외를 뒤로 한 채 무릎 재활과 훈련에만 집중했고, 끝내 자신이 세운 올림픽 금메달&nbsp;결실을 얻어냈다.&nbsp; 하지만 안세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quot;내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쉽게 나을 수 없었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에 많이 실망했다&quot;면서 &quot;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조금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quot;고 밝혀 협회를 저격했다. 이어 그는 &quot;나는 배드민턴 발전과 내 기록을 위해 계속해나가고 싶지만, 협회에서 어떻게 해주실지 모르겠다. 나는 배드민턴만 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이든 다 견딜 수 있을 것 같다&quot;면서 대표팀과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6/0005130917_003_20240806111910696.jp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5일(한국시간) '셔틀콕 여제' 안세영(22, 삼성생명)이 꿈에 그리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160;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 했다. &#160;한국 안세영이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포효하고 있다. 2024.08.05 / dreamer@osen.co.kr 또 &quot;대표팀에서 나간다고 올림픽을 못 뛰는 것은 선수에게 야박하지 않나 싶다&quot;고 덧붙인 안세영은&nbsp;&quot;단식과 복식은 다르다. 단식만 뛴다고 선수 자격을 발탁하면 안 된다&quot;면서 &quot;협회가 모든 걸 다 막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quot;고 말해 협회를 향한 쓴소리를 이어갔다. 더불어 &quot;우리 배드민턴이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은데 금메달이 하나밖에 나오지 않았다. 돌아봐야 하는 시점이지 않나 싶다&quot;라고 자신의 생각을 숨기지 않았다. 안세영은 이번 작심 발언에 대해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던 2018년부터 준비했다면서 &quot;내가 목표를 잡고 꿈을 이루기까지 원동력은 내&nbsp;분노였다&quot;면서 &quot;내 목소리를 높이고 싶었다. 내 꿈은 어떻게 보면 '목소리'였다&quot;고 강조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6/0005130917_004_20240806111910704.jp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5일(한국시간) '셔틀콕 여제' 안세영(22, 삼성생명)이 꿈에 그리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160;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 했다. &#160;금메달을 거머쥔 안세영이 금메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05 / dreamer@osen.co.kr 문체부는 &quot;안세영 선수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관리, 선수 육성 및 훈련방식, 협회의 의사결정 체계, 대회출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quot;면서 &quot;다른 종목들도 선수 관리를 위해 개선할 점이 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quot;이라고 설명했다.&nbsp;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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