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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단독] ‘순돌이’ 이건주, 무당 됐다…‘신들린 연애’ 함수현과 ‘신남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6 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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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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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WgnFpYc0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순돌이’ 이건주가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 사진 ㅣ이건주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6/startoday/20240806110907063ouik.jpg" data-org-width="700" dmcf-mid="z7r3AEiBF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6/startoday/20240806110907063oui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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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돌이’ 이건주가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 사진 ㅣ이건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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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MF5gjRuug" dmcf-ptype="general">
           1990년대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역으로 사랑받은 아역 스타 출신 배우 겸 가수 이건주(43)가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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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iu0cDnbzo" dmcf-ptype="general">이건주는 지난 2일 경기도 하남에 있는 한 굿당에서 신아버지 최도원 법사로부터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 새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은행원 출신 무당 함수현과 ‘신남매’가 됐다.</p>
          <p dmcf-pid="bTJeZtva3K" dmcf-ptype="general">이건주는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통화에서 “오래 전부터 신을 왜 안 받고 있냐는 얘길 들어왔지만 이를 무시하고 버텼는데 결국 신병이 마음의 병으로 왔다”고 말했다.</p>
          <p dmcf-pid="GLzUEro9zn" dmcf-ptype="general">“작년부터 심각하고 무서운 우울증을 앓았어요. 창문만 보면 뛰어내리고 싶고, 제 마음이 통제가 안되었어요. 살아도 사는 게 아니었는데, 물어 보니 ‘넌 진작 죽었어야 할 팔자’라고 하더라고요. 그 시기 이상하게 일도 딱 끊기고…가족들의 반대가 컸지만 결국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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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내림굿을 하던 날, 작두를 타고 부채와 방울을 흔들던 그의 모습에 모두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사진ㅣ이건주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6/startoday/20240806110908371cefs.jpg" data-org-width="700" dmcf-mid="6PZ6yGOJ3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6/startoday/20240806110908371cef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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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림굿을 하던 날, 작두를 타고 부채와 방울을 흔들던 그의 모습에 모두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사진ㅣ이건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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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uImV87vFJ" dmcf-ptype="general">
           가족들은 오래 전부터 이건주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지만, 애써 모르는 척 했다. 무당이 되는 것만은 강하게 만류해왔다. 특히 부모의 이혼으로 6살 때부터 애지중지 자신을 키워준 고모의 반대는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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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7Csf6zT0d" dmcf-ptype="general">이건주는 “저를 키워주신 고모 역시 신내림을 받아야 할 운명이었지만 ‘순돌이’ 역으로 활동하는 조카를 생각해 이를 거부하고 평생 살아왔다”며 “그게 나한테 온 것 같다며 많이 우셨다”고 전했다.</p>
          <p dmcf-pid="5hdMH5lo0e" dmcf-ptype="general">“사실 우리 집안이 무당 집안이었어요. 증조 할머니가 무당이셨고, 할아버지는 절도 짓고 굿도 하셨죠. 하지만 저는 점도 보러다니지 않았고 불교 신자에요. 가끔씩 절에 가고 기도하는 게 다 였는데…선생님들이 ‘얘는 지금 머리 끝까지 찼다’ ‘안 받으면 큰일 난다’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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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동에 신당을 차리고 새 인생을 살게 된 이건주. 사진 ㅣ이건주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6/startoday/20240806110909717ngyq.jpg" data-org-width="700" dmcf-mid="PCF5gjRu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6/startoday/20240806110909717ngy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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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동에 신당을 차리고 새 인생을 살게 된 이건주. 사진 ㅣ이건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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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SieZtva3M" dmcf-ptype="general">
           내림굿을 하던 날, 작두를 타고 부채와 방울을 흔들던 그의 모습에 모두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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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VYTRJf5Fx" dmcf-ptype="general">이날 이건주는 현장을 찾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거기 있던 사람들의 개인사를 다 맞췄고 나도 모르게 무수한 말들이 신들린 듯 튀어나왔다. 모두들 인정해주셨다”고 후일담을 전했다.</p>
          <p dmcf-pid="3fGyei417Q" dmcf-ptype="general">2020년 방송된 MBN 트로트 오디션 ‘보이스트롯’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며 ‘트롯 순돌이’란 애칭을 얻은 트로트 기대주였다. 신곡 작업 근황을 전하기도 했었다. 연예 활동 역시 계속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p>
          <p dmcf-pid="04HWdn8tzP" dmcf-ptype="general">“요즘엔 무당에 대해 큰 거부감이 있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삼성동에 신당을 차리고 비록 새 인생을 살게 됐지만 연예활동도 할 수 있다면 계속 하면서 이 길을 걸어나가고 싶은 마음입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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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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