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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도연 "유재석, 세상 불편합니다"..이토록 솔직한 '칸의 여왕' [인터뷰][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18: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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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XXu3kJqCV">
          <div dmcf-pid="4YY01jRuC2"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종로구=김나라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GGptAe7l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의 주연배우 전도연이 5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2024.08.05 /사진=이동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tarnews/20240805180059636ijjw.jpg" data-org-width="1024" dmcf-mid="BDh82SEQ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tarnews/20240805180059636ijj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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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의 주연배우 전도연이 5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2024.08.05 /사진=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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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BBPfTwMhK" dmcf-ptype="general">
           '칸의 여왕' 전도연이 화끈한 입담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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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bbQ4yrRlb" dmcf-ptype="general">배우 전도연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p>
          <p dmcf-pid="QKKx8WmeCB" dmcf-ptype="general">그는 오는 7일 새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개봉을 앞두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엔 유재석의 '핑계고', 이달 4일엔 정재형의 '요정재형' 등 인기 유튜브 예능에 연달아 출연,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p>
          <div dmcf-pid="xFFb7mg2hq" dmcf-ptype="general">
           특히 전도연은 '국민 MC' 유재석과 서울예대 91학번 동문으로 남다른 케미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임지연이 연신 "불편하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유발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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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ggrkKFO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핑계고'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tarnews/20240805180100979wlow.jpg" data-org-width="560" dmcf-mid="bqxXWi41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tarnews/20240805180100979wl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핑계고'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WaamE93Iy7" dmcf-ptype="general">
           이날 전도연은 '핑계고' 출연 소회를 묻자 "(유재석이) 불편하긴 하다"라고 변함없이 솔직하게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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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NNsD20CCu" dmcf-ptype="general">그는 "정재형은 예전에 '방구석 1열'에서 잠깐 뵀었는데 되게 편하게 해 주셔서, '요정재형'이 그나마 '핑계고'보다 더 편했다. 사실 '핑계고'는 세상 불편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p>
          <p dmcf-pid="GSS5GL6FyU" dmcf-ptype="general">전도연은 "그런 모습이 콘셉트라고 하시는데, ('핑계고'가) 진짜 너무너무 불편했다. 제가 리액션을 잘 못하고 무언가 애써야 하니까, 유재석이 계속 리드하긴 하는데 편하진 않더라. 그때 임지연이 불편해한 건 영상을 보고 알았다. 제가 누군가를 배려하고 뭘 할 정신이 없었다"라고 터놓았다.</p>
          <p dmcf-pid="Hvv1HoP3C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전도연은 "왜냐하면 유재석과의 친분은 정말로 그냥 대학 동기였다. 사적인 얘기를 단 한 번도 나눈 적이 없다. 그랬는데 유재석이 MC 쪽에서 '톱'이 되었고, 저는 배우가 된 거고 그런 둘이 만났다. 이게 팩트이다"라고 정리하며 "전화번호는 '핑계고' 녹화 끝나고 교환했다. 문자 메시지도 오셨다(?)"라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p>
          <div dmcf-pid="XTTtXgQ0W0" dmcf-ptype="general">
           '핑계고' 재출연 가능성을 묻자 전도연은 "한 번 출연했으면 된 거 아닌가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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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NNsD20CT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의 주연배우 전도연이 5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2024.08.05 /사진=이동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tarnews/20240805180102511jcti.jpg" data-org-width="1024" dmcf-mid="KWrfKhc6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tarnews/20240805180102511jct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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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의 주연배우 전도연이 5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2024.08.05 /사진=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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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5jjOwVphCF" dmcf-ptype="general">
           뿐만 아니라 전도연은 '리볼버'와 관련해서도 거침없이 밝혔다. 그는 웰메이드 영화 '무뢰한'(2015) 이후 오승욱 감독과 재회, 반가움을 자아냈었다. 특히 이번 '리볼버'는 오승욱 감독의 긴 공백기를 보다 못한 전도연이 활동 재개를 권유하며 성사된 작품. 이에 오승욱 감독은 전도연에 의한, 전도연을 위한 '리볼버'를 완성해 냈다.
          </div>
          <p dmcf-pid="1AAIrfUlht" dmcf-ptype="general">하지만 '리볼버' 또한 완성까지 4년여 시간이 걸린 바. 이에 전도연은 "진짜 솔직히 ('리볼버' 출연) 안 하고 싶었다. 제가 감독님께 시나리오 쓰라고 얘기했을 땐 저도 놀고 있던 상황이었다. 근데 4년이나 걸리면서 그 사이 저는 영화 '길복순'에 드라마 '일타 스캔들'을 연달아 찍었다. 그래서 좀 지쳐 있었다. 쉬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타이밍에 '리볼버'가 들어와서, 마음이 좀 간절하지 않았던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tXXu3kJqW1"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리볼버' 출연을 확정한 이유에 대해선 "약속이니까"라고 답했다. 그는 "사실 처음 '리볼버' 시나리오를 접했을 때 여자 버전의 '무뢰한' 같은 느낌이 있어서 조금 걱정이 있었다. 어떻게 하면 피해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 대본을 내가 하는 게 맞나?' 싶더라. 내가 과연 '리볼버'에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서 고민이 들었던 거다. 그런데 감독님은 '무뢰한'과 다른 작품이라고 그러셨다. 약속은 지켜야 하기에 출연했고, 그리고 하기로 한 거 잘 해내고 싶었다"라고 진중한 자세를 드러냈다.</p>
          <div dmcf-pid="FZZ70EiBh5" dmcf-ptype="general">
           전도연은 "'리볼버'가 대본보다 훨씬 더 친절하게 나온 거 같다. 얼마 전 시사회 때 처음 보는데 다른 영화를 만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당황스럽긴 했는데 개인적으론 그래서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인물들에 새로운 색깔이 입혀지면서 새로워 보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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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55zpDnb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의 주연배우 전도연이 5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2024.08.05 /사진=이동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tarnews/20240805180104087rwce.jpg" data-org-width="1024" dmcf-mid="2VtAguHEv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tarnews/20240805180104087rwc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의 주연배우 전도연이 5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2024.08.05 /사진=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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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0llZYn8tvX" dmcf-ptype="general">
           '자칭 한예종 전도연'이라며 팬심을 과시한 후배 임지연(정윤선 역)과의 연기 호흡은 어땠을까. 전도연은 "임지연이 현장에선 저한테 '팬이에요' 이런 거 없이 진짜 되게 쿨했다. 각자의 역할을 열심히 할 뿐, 함께 밥 먹거나 이래 본 적도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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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SS5GL6FlH" dmcf-ptype="general">
           이어 그는 "그랬는데 홍보 일정 때 '한예종 전도연'이라고 하니까, 그런가 보다 했다. 처음엔 몰랐다. 그냥 임지연은 현장에서 어둡기도 하고 열심히 하고 예민한 친구이구나 싶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자주 보면서 많이 알게 됐다. 특히 '핑계고' 때 보니 굉장히 밝고 솔직하고 귀여운 친구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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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vv1HoP3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tarnews/20240805180105391xauz.jpg" data-org-width="560" dmcf-mid="V6Man0WA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tarnews/20240805180105391xau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FFb7mg2WY" dmcf-ptype="general">
           임지연의 '리볼버' 합류엔 감격스러워했다. 전도연은 "임지연 전작이 잘 되지 않았나. 그래서 그런 결의 작품들을 할 줄 알았는데 '리볼버'를 한다고 해서 놀랐다. '정말 임지연이 한대요?' 했었다. 지창욱(앤디 역)도 그렇고, 매번 그런 감정이었다. 진짜 놀라운 캐스팅이라는 생각이다. 오승욱 감독님이 배우들을 이렇게 선택해 준 만큼, 우리도 연기를 마음껏 펼쳐서 '리볼버'가 연기 향연을 만끽하게 하는 그런 작품이 된 거 같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div>
          <p dmcf-pid="733KzsaVyW" dmcf-ptype="general">종로구=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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