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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잔나비, '2024 펜타포트' 헤드라이너 무대… 감동 그 이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15:48: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슈퍼루키 10년 만에 간판 스타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ZxE9ONfo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vGbC4uSj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잔나비(사진=페포니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Edaily/20240805154833274hcdu.jpg" data-org-width="670" dmcf-mid="b8Js8SEQo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Edaily/20240805154833274hcd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잔나비(사진=페포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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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2UBJFaxpN1"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펜타포트’의 헤드라이너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div>
          <p dmcf-pid="VG1fTxbYA5" dmcf-ptype="general">잔나비는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무대에 올랐다.</p>
          <p dmcf-pid="fBVgukJqaZ" dmcf-ptype="general">‘펜타포트’는 지난 2006년 이후 올해 19년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잔나비는 ‘펜타포트’의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완벽한 기승전결을 갖춘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쳤다.</p>
          <p dmcf-pid="4WZ2SPqyAX" dmcf-ptype="general">먼저 잔나비는 ‘비틀 파워!’를 오프닝 무대로 꾸민 뒤 ‘고백극장’,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우리 애는요’, ‘서프라이즈!’, ‘홍콩’(Hong Kong), ‘전설’, ‘나쁜 꿈’, ‘소년 클레이 피전’, ‘누구를 위한 노래였던가’,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 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p>
          <p dmcf-pid="826ABro9oH" dmcf-ptype="general">또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비롯해 ‘투게더!’, ‘꿈나라 별나라’, ‘알록달록’, ‘정글’(JUNGLE), ‘씨 유어 아이즈’(See Your Eyes) 무대에 이어 새로운 버전의 ‘꿈과 책과 힘과 벽’을 앙코르 무대로 꾸미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p>
          <p dmcf-pid="60ze1oP3oG" dmcf-ptype="general">특히 잔나비는 평소 페스티벌 무대에서 잘 소화하지 않았던 정규 3집 ‘환상의 나라’ 수록곡을 곳곳에 배치해 스토리텔링을 선사했다. 여기에 잔나비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레퍼토리에 색다른 편곡을 가미해 기존과는 또 다른 신선하고 산뜻한 매력도 드러냈다.</p>
          <p dmcf-pid="PVPcbmg2oY" dmcf-ptype="general">단독 공연에서나 볼 법한 디테일한 연출도 돋보였다. 아날로그 텔레비전을 연상시키는 빈티지한 효과의 스크린과 각종 타이포그래피, 객석을 향한 비치볼 등 각종 무대 위 소품들이 잔나비의 음악과 어우러지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p>
          <p dmcf-pid="Qbfa7EiBaW" dmcf-ptype="general">두 멤버의 표현력도 수준급이었다. 무대와 객석을 단숨에 휘어잡는 보컬 최정훈의 카리스마는 헤드라이너다운 존재감을 드러냈고,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기타를 다루는 김도형의 연주 역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p>
          <p dmcf-pid="xjDHoFTNcy" dmcf-ptype="general">공연을 본 정민재 평론가는 “여러 차례 희비가 교차했던 10년 활동의 소회를 음악으로 들은 느낌이다. 잔나비 공연을 오랫동안 봐온 마니아와 처음 보는 새로운 관객을 동시에 사로잡은 영리한 구성이었다”라고 전했다.</p>
          <p dmcf-pid="yDOtAuHEkT" dmcf-ptype="general">‘펜타포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잔나비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 9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MOVIE STAR RISING(무비 스타 라이징)’을 열고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p>
          <p dmcf-pid="WfQkKsaVjv" dmcf-ptype="general">윤기백 (giback@edaily.co.k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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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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