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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도연 "'자백의 대가'서 김고은과 9년만 재회, 어제 본것처럼 친밀" 애정[인터뷰④]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14: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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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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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pSWeHIii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poctan/20240805143326115cila.jpg" data-org-width="530" dmcf-mid="uBCvxWmen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poctan/20240805143326115cil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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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YEm2Ij4nn" dmcf-ptype="general">[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③에 이어) 배우 전도연이 차기작 '자백의 대가'에서 김고은과 오랜만에 재회하는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BtISQyrRRi" dmcf-ptype="general">5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주연 배우 전도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dmcf-pid="bRzKOVphMJ" dmcf-ptype="general">‘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p>
          <p dmcf-pid="KAPRHJf5dd" dmcf-ptype="general">전도연은 '리볼버' 개봉에 앞서 연극 '벚꽃동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27년만에 연극에 도전했던 그는 "'이걸 내가 어떻게 끝내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공연 횟수를 거듭할수록 시야가 넓어지더라. 그 전에는 그냥 초반에 내 대사하고 동선하기 급급했다면 조금씩 내 시야가 넓어지고 상대 배우한테서 감정을 전달받고, 그걸 받아서 내 연기가 달라지는 경험을 매일 새롭게 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9L28vQBWie" dmcf-ptype="general">그는 "사이몬 스톤이 '매일매일 다른 공연을 보여줘야한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 그런데 매 공연마다 그걸 느꼈고, 그 순간이 너무 감사하고 소중했다. '벚꽃동산' 무대가 저한테 힐링이 됐던 무대였다. 내가 극복해야할 또 하나의 작품이 아니라 이렇게 연기하면서 힐링 받고 즐거울수 있구나 라는걸 알게 된 시간이었다. '벚꽃동산'에 머물고 싶었고 남고 싶었고 끝내는 게 싫었다. '벚꽃동산'이 끝나면 난 뭘해야하지? 라는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2L28vQBWJR" dmcf-ptype="general">이어 "27년만이면 거의 연극이 처음이라고 이야기해도 무방하다 생각한다. 그래서 저를 아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걱정했다. 무대의 전도연을 보지 못했으니까. 같이 한 배우들이 다 잘하는 분들이라 1부터 10까지 모든 걸 다 걱정했다. 그런데 제가 해냈다기 보다는 같이 공연했던 모든 배우들이 공통적으로 '하고싶은대로 다 해도 돼. 그게 실수라도 뒤에 우리가 있어'라는 말을 끊임없이 해줬다. '이거틀리면 어떡해요?'라는 생각에 무서울수밖에 없지 않나. 근데 '괜찮아, 우리가 있어. 걱정하지 마'라고 해 주셔서 무대에서 무섭기도 했지만 외롭지 않았다"고 말했다.</p>
          <p dmcf-pid="VhgA7EiBRM" dmcf-ptype="general">'벚꽃동산'을 마치고 '리볼버'를 개봉한 뒤 전도연은 차기작인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촬영을 이어간다. 그는 "솔직히 너무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 준비없이 들어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걱정이다. '리볼버'가 개봉하고 홍보일정 끝나면 그제야 구체적으로 작품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p>
          <p dmcf-pid="fSNkqwLKJx" dmcf-ptype="general">특히 2015년 개봉한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약 9년만에 김고은과 재회하게 된 전도연은 "김고은씨는 오랜만에 봤는데도 어제 만난 것 같다. 오래전에 '협녀' 때 만났지 않나. 그런데 엊그제 만난것 같은 친밀감이 있다"며 "제가 잘 해야죠"라고 각오를 전했다.</p>
          <p dmcf-pid="4DRi1oP3nQ" dmcf-ptype="general">한편 '리볼버'는 오는 7일 개봉된다.</p>
          <p dmcf-pid="87yHi5loiP" dmcf-ptype="general">/delight_me@osen.co.kr</p>
          <p dmcf-pid="6dB2C4uSi6" dmcf-ptype="general">[사진]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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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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