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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공원에서 자는 훈남 금메달리스트…이유는? [파리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14:28: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선수촌 숙박 시설 불만 드러낸 듯<br>세콘 "에어컨 없고 음식도 맛이 없다"</strong>[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탈리아 수영 선수 토마스 세콘이 공원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이 공개됐다. <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8/05/0005805452_001_20240805142818905.jpg" alt="" /></span></TD></TR><tr><td>훈훈한 외모와 섹시한 몸매로 이목을 끌고 있는 이탈리아 수영 선수 토마스 세콘.(사진=토마스 세콘 SNS)</TD></TR></TABLE></TD></TR></TABLE><br><br>5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조정 선수 후세인 알리레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무 아래에서 흰 수건을 바닥에 깔고 누워 잠을 자는 세콘의 사진을 올렸다.<br><br>세콘은 2001년생으로 197cm의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 섹시한 몸매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100m 배영 금메달, 4x100m 자유형 계영 동메달을 획득했다. <br><br>그러나 세콘은 파리 올림픽 선수촌 숙박 시설에 불만을 드러내 왔다. 세콘은 앞서 200m 배영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자 숙박 시설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br><br>당시 세콘은 “에어컨이 없고 날씨는 더우며 음식도 맛이 없다”며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실망스럽지만, 너무 피곤했다. 밤에도 오후에도 잠이 오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br><br>또 “보통 집에 있을 때는 항상 오후에 잠을 자는데 여기서는 더위와 소음에 시달리는 탓에 잠을 자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br><br>세콘이 공원에서 자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부끄러운 줄 알아라”, “역대 최악의 올림픽”, “프랑스인으로서 민망하다.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8/05/0005805452_002_20240805142818912.jpg" alt="" /></span></TD></TR><tr><td>이탈리아 수영 선수 토마스 세콘이 공원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후세인 알리레자 SNS)</TD></TR></TABLE></TD></TR></TABLE><br><br>그동안 파리 올림픽 선수촌 숙소는 에어컨·커튼 미설치, 골판지 침대, 부실 식단 등으로 꾸준히 문제가 제기됐다. <br><br>일례로 미국 육상선수 샤리 호킨스는 지난달 29일 SNS에 커튼이 설치돼 있지 않은 선수촌 상황을 알리며 자신의 창밖으로 각국 선수단이 숙소에 내건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br><br>당시 호킨스는 “굉장하다. 이거 참 재밌다. 커튼이 없다”며 “올림픽 조직위에서 나눠준 대형 수건 한 장을 창문에 붙여 커튼으로 사용한다. 드디어 프라이버시가 생겼다”고 꼬집었다. <br><br>한편, 올림픽 조직위가 ‘저탄소’에 방점을 찍으면서 선수들은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을 겪고 있다. 먼저 버스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아 폭염에 견디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나왔다.<br><br>아울러 올림픽 조직위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지만, 선수들이 개인 버스를 이용하면서 경기가 진행될 때면 파리 전역에서 심각한 교통체증이 일어나고 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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