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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도연 "'핑계고' 진짜 불편했다…유재석과 번호는 교환"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13: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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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JTBC/20240805134845536kbfa.jpg" data-org-width="560" dmcf-mid="KMk4WR9HI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JTBC/20240805134845536kbf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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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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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전도연이 홍보 차 출연한 웹예능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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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영화 '리볼버(오승욱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전도연은 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핑계고'와 '요정재형' 등 웹예능 출연도 강행했는데 소통에 어려움은 없었냐"는 질문에 "사실 (예능 출연은) 아직도 좀 불편하긴 하다. 아주 편하지는 않다"며 "(정)재형 씨도 예전에 '방구석 1열'에서 잠깐 뵀던 것이 전부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굉장히 편하게 해주셔서 '핑계고' 보다는 편하게 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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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핑계고'는 정말 불편했던 것이냐"고 묻자 전도연은 "세상 불편했다. 사람들은 '콘셉트'라고 하는데, 솔직히 진짜 너무 불편했다. 워낙 리액션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고, (유)재석 씨가 옆에서 리드를 하며 애쓰는데 그런 걸 보는 게 편하지 않았다. 지연이가 불편해 하는 것도 방송을 보고 알았다"며 "사실 두 프로그램을 하루에 다 찍었다. 아침에 '핑계고'를 찍고, 저녁에 '요정재형'을 찍었다. 그래서 '핑계고'를 찍고 '요정재형' 촬영을 내심 걱정했는데, 걱정을 해서 그런지 마음 편하게 잘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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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번 언급 된 유재석과의 친분에 대해서는 "그냥 대학 동기였다. 대학 동기인데, 재석 씨는 예능 쪽에서 톱이 됐고, 나는 배우로서 활동을 하고 있고. '그 둘이 만났다' 그게 다이고 그게 팩트다"라면서도 "휴대전화 번호는 그 날 교환했다. (재석 씨가) 문자도 보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br>
           <br>오는 7일 개봉하는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br>
           <br>전도연은 극중 대가를 찾기 위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하수영으로 분해 고요하게 끓어오르는 분노를 건조하고 차가운 얼굴로 담아낸다. 뜨겁게 폭발하지 않아도 다층적인 감정을 녹여내 명불허전 전도연의 연기 내공을 확인시킨다. 
           <br>
           <br>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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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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