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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파일럿'·'리볼버'·'빅토리' 8월 극장가에 대작 몰린다…불꽃 튀는 흥행 대결 예고[스한:초점]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08: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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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poHankook/20240805085543108nntt.jpg" data-org-width="600" dmcf-mid="YDhPZi41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poHankook/20240805085543108nnt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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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8월 극장가에는 본격적인 여름 극성수기 시즌을 맞아 대작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하며 치열한 흥행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흥행 불패' 조정석표 개그를 선보이는 '파일럿'부터 '칸의 여왕' 전도연을 원톱으로 내세운 범죄물 '리볼버', 싱그러운 여름 분위기를 예고하는 청춘물 '빅토리'까지 각자의 색깔로 관객들 앞에 나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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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poHankook/20240805085544654oqbh.jpg" data-org-width="600" dmcf-mid="G0fEfCA8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poHankook/20240805085544654oqb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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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파일럿' 조정석표 '개그 코드'로 성공적인 이륙</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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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7월 31일 개봉한 '파일럿'이 벌써부터 여름 극장가를 선점했다. '파일럿'은 개봉 당일 하루에만 37만 명을 동원하더니 개봉 4일째인 3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개봉 첫날부터 '데드풀과 울버린' '슈퍼배드4' 등 쟁쟁한 텐트폴 외화를 제치며 1위에 올라선 뒤에는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4일 기준 174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2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빠른 속도로 비행 중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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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한결 감독이 연출한 '파일럿'은 잘 나가던 여객기 조종사 한정우(조정석 분)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재취업이 어려워지자 여동생 정미(한선화)로 신분을 세탁하고 여장까지 해 다시 조종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7kg 이상 감량을 거친 체중 조절은 물론 100벌이 넘는 의상 피팅과 전문 파일럿 교육까지 받으며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조정석의 유쾌한 변신이 영화의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찬스'가 등장하는 장면들이 극의 리얼리티를 높였다는 평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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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poHankook/20240805085545937sewz.jpg" data-org-width="600" dmcf-mid="HloWotva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poHankook/20240805085545937sew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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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전도연 주연 '리볼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흥행 '주목'</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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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통쾌한 복수극 '리볼버'가 '파일럿'의 독주를 막기 위해 오는 7일 개봉하며 출사표를 던진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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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무뢰한'으로 섬세한 각본과 밀도 있는 연출력을 입증한 오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원톱 존재감을 뽐내는 전도연이 주연 '수역' 역을 맡아 열연한다. 특히 전도연은 건조한 무표정에도 복수를 향한 다채로운 표정을 담아내며 '칸의 여왕' 다운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펼친다. 여기에 확실한 연기파 배우 지창욱, 임지연과 김준한, 김종수, 정만식 등이 합류해 든든한 연기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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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벌써부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리볼버'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볼버'는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인도, 몽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는 물론 북미, 남미, 프랑스, 독일, 폴란드, 러시아, 중동 등 172개국에 선판매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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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poHankook/20240805085547169grjv.jpg" data-org-width="600" dmcf-mid="XtzozEiB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poHankook/20240805085547169grj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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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이혜리X박세완 '빅토리' 세기말 감성 자극하는 청춘물 탄생</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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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040세대의 추억을 소환할 청춘물 '빅토리'가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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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싱글 인 서울' '레드카펫'을 연출한 박범수 감독의 신작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99년, 거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어리딩팀 '밀레니엄 걸즈'의 이야기를 통해 그 시절의 유쾌한 추억을 소환하는 동시에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세기말 문화를 담아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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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화는 그 시대 세기말 감성을 고스란히 재현한 아이템으로 추억을 소환한다. 두꺼운 PC 모니터, 플립형 핸드폰, 반려동물 육성 게임 다마고치가 등장하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 디바의 '왜 불러', 듀스의 '나를 돌아봐' 등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명곡들이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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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혜리, 박세완을 필두로 한 조아람, 최지수, 백하이, 권유나, 염지영, 이한주, 박효은 등 아홉 명이 조화를 이룬 연기 열연도 볼거리다. 배우들은 직접 치어리딩 안무를 소화하기 위해 총 6개월의 연습 대장정을 거쳐 칼군무를 완성했다고. 특히 '응답하라 1988'(2015)에서 덕선이 역을 맡아 비슷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던 이혜리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육사오'로 백상예술대상 여자조연상을 수상한 박세완 역시 입증된 연기력으로 '믿보배' 진가를 입증한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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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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