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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선예 "원더걸스 시절 과분한 사랑 버겁기도..이제 소명의식 생겨"[전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08: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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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WeAxyrRWZ">
          <div dmcf-pid="4zwTk7XDTX"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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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qryEzZw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선예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tarnews/20240805084409073drhf.jpg" data-org-width="1024" dmcf-mid="VwHuWMKGh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tarnews/20240805084409073drh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선예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5oriZhLvG" dmcf-ptype="general">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팬들의 사랑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div>
          <p dmcf-pid="P1gmn5lolY" dmcf-ptype="general">선예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과분한 사랑과 정성을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항상 미안하고 고맙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p>
          <p dmcf-pid="QtasL1SgvW" dmcf-ptype="general">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들이 연 생일 카페에 참석한 선예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왕관을 쓰고, 풍선을 든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화려한 케이크에는 '밝고 선명한 선예의 35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p>
          <p dmcf-pid="xfl5IVphTy" dmcf-ptype="general">선예는 "솔직히 말하면, 이 과분한 사랑과 마음을 아직 어리고 미성숙했던 제 그릇에 다 담기에는 좀 버거웠던 시기가 있었다"며 "내가 좋아서 쫓았던 꿈을 이루고 나니, 나를 향해 열광하고 눈물까지 흘리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지만 동시에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건가?'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 참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새삼 깨닫게 됐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p>
          <p dmcf-pid="yC8nVIj4WT" dmcf-ptype="general">이어 "그래서 모든 것이 조심스러워지고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이 너무 과도하게 깊어지는 시기도 있었다"며 "그런 시간이 흘러 세 아이의 엄마로, 또 10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온 후 다시 일을 하는 지금은 여전히 나를 향해 응원해주고, 나로 인해 힘을 얻는다는 여러분을 보면서 이제는 조금 더 건강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눈과 면역이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p>
          <p dmcf-pid="Wh6LfCA8l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까 내가 즐기는 거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내 일에 대한 소명 의식을 가질 때 지치지 않고 흔들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더 생기는 것 같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 제가 항상 온전히 다 담아갈 수 있는 마음과 상태이면 좋겠다"고 전했다. </p>
          <p dmcf-pid="YLFK5n8tCS" dmcf-ptype="general">한편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한 뒤 2015년 공식적으로 팀을 탈퇴했다. 그는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p>
          <div dmcf-pid="Go391L6FSl"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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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이하 선예 인스타그램 글 전문.</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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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늘 과분한 사랑과 정성을..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항상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div>
          <p dmcf-pid="Hg02toP3hh" dmcf-ptype="general">솔직히 말하면, 이 과분한 사랑과 마음을 아직 어리고 미성숙했던 제 그릇에 다 담기에는 좀 버거웠던 시기가 있었어요.<br>내가 좋아서 쫒았던 꿈을 이루고 나니,<br>나를 향해 열광하고 눈물까지 흘리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지만,<br>동시에,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건가?<br>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 참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새삼 깨닫게 되었던 거 같아요.<br>특히나 10대들에게.</p>
          <p dmcf-pid="XWeAxyrRWC" dmcf-ptype="general">그래서 모든 것이 조심스러워지고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br>생각이 너무 과도하게 깊어지는 시기도 있었습니다.</p>
          <p dmcf-pid="ZYdcMWmevI" dmcf-ptype="general">그런 시간들이 흘러,<br>세 아이의 엄마로.. 또 10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온 후<br>다시 일을 하고 있는 지금은.</p>
          <p dmcf-pid="5GJkRYsdvO" dmcf-ptype="general">여전히 나를 향해 응원해주고 나로 인해 힘을 얻는다는 여러분을 보면서<br>어린 시절, 어린 마음으로 바라봤던 그 많은 현상에 대해서<br>이제는 쪼금 더 건강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눈과 면역이 생긴 것 같아요.</p>
          <p dmcf-pid="1OfJ9saVls" dmcf-ptype="general">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까 내가 즐기는 거로 끝나는 게 아니라.<br>내 일에 대한 소명 의식을 가질 때 지치지 않고 흔들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p>
          <p dmcf-pid="tI4i2ONfTm" dmcf-ptype="general">그런 의미에서 내가 하는 일이나 나를 통해<br>누군가가 힘을 얻는다고 말하는 것.<br>그것만 보아도 충분히 의미 있다는걸.<br>다시 일을 하고 있는 저에게 여러분이 가르쳐주고 있네요.<br>고맙습니다.</p>
          <p dmcf-pid="FC8nVIj4yr" dmcf-ptype="general">살아가면서 관계라는 것이 참 어렵기도 하지만<br>중요하고 또 소중한데,<br>진심은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는 것 같아요.<br>그런 진심이 통하는 관계는 좋은 관계라고 생각합니다.</p>
          <p dmcf-pid="3ZLwJXCnWw" dmcf-ptype="general">썬밀리 여러분<br>여러분의 소중한 마음.<br>제가 항상 온전히 다 담아갈 수 있는<br>마음과 상태이면 좋겠어요.</p>
          <p dmcf-pid="05oriZhLTD" dmcf-ptype="general">저도 늘 여러분을 응원합니다.<br>여러분 계신 자리에서 힘내시고 또 건강하길요!<br>고맙습니다. 진심으로</p>
          <p dmcf-pid="p1gmn5lolE"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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