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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자메이카 육상 연이은 불운…'여자 200ｍ 우승 후보' 잭슨 기권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4 20:3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8/04/0001178563_001_20240804203416871.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200&#65357; 예선에서 기권한 잭슨</div>&#10; &#10;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200&#65357;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셰리카 잭슨(30&middot;자메이카)이 예선도 치르지 않고 기권했습니다. &#10; &#10;자메이카 육상은 세계적인 스프린트 듀오 잭슨과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37)가 모두 부상 탓에 올림픽 예선 또는 준결선에서 기권하는 불운에 시달렸습니다. &#10; &#10;자메이카 육상 대표팀 관계자는 &quot;잭슨은 어제부터 몸이 좋지 않았고, 결국 200&#65357;는 기권하기로 했다&quot;고 전했습니다. &#10; &#10;잭슨은 여자 200&#65357;에서 2022 유진과 2023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이 종목 강자입니다. &#10; &#10;21초41의 역대 2위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10; &#10;여자 200&#65357; 세계기록은 고인이 된 플로렌스 그리피스 주니어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작성한 21초34입니다. &#10; &#10;잭슨은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100&#65357; 출전을 포기하며, 200&#65357;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지만 갑작스러운 부상 탓에 200&#65357; 예선조차 치르지 못했습니다. &#10; &#10;앞서 여자 100&#65357;에서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39;역대 최고 여자 스프린터&#39; 프레이저-프라이스가 예선을 10초92로 통과한 뒤, 준결선을 앞두고 기권했습니다. &#10; &#10;프레이저-프라이스는 준결선 경기 당일 훈련장 입장을 저지당하는 등의 해프닝을 겪은 뒤 허벅지 통증을 느껴 트랙에 서지 못했습니다. &#10; &#10;2000년대 들어 여자 단거리를 지배했던 자메이카 육상이 파리에서는 부상의 덫에 걸려 왕좌에서 내려왔습니다. &#10; &#10;(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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