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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실력·스포츠맨십 모두 최고"… 신유빈 매너, 일본도 반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4 14:29:00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4/08/04/0001018700_001_20240804143110244.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한 후 하야타 히나에게 다가가 승리를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 뉴스1</em></span>    </td></tr></tbody></table>한국 여자 탁구대표팀 신유빈의 훌륭한 스포츠맨십이 일본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br><br>4일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전날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을 조명했다. <br><br>매체는 &quot;신유빈이 경기를 마치고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는 하야타 히나에게 다가가 웃는 얼굴로 안아주었다&quot;며 &quot;메달을 놓친 사람이 먼저 승자를 축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quot;라고 했다.<br><br>신유빈은 이날 세트 스코어 2-4로 패해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신유빈은 먼저 하야타에 다가가 인사했다. 일본팀 감독에게도 예우를 갖추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코트를 한 바퀴 돌면서 관중들에게 &#039;꾸벅&#039; 인사도 했다.<br><br>이 같은 모습에 일본 팬들은 &quot;패자의 품격을 보여준 선수다&quot; &quot;앞으로도 응원하고 싶은 선수&quot; &quot;매너가 좋다&quot;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했다. <br><br>또 신유빈은 경기가 후 기자회견에서도 하야타의 승리를 축하했다. 신유빈은 &quot;하야타 히나 선수가 나보다 모든 면에서 앞섰다고 생각한다&quot;며 &quot;그런 실력과 정신력, 체력을 갖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잘 알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인정한다&quot;고 말했다. <br><br>한편 신유빈은 오는 5일부터 여자 단체전에 출전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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