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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하성, 콜로라도 상대로 3타수 무안타…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 속에 팀은 3-2 승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4 11:4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04/0000222359_001_20240804114306660.png" alt=""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디에이고 한국인 유격수 김하성(29)이 콜로라도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콜로라도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주에 4경기 연속안타를 치며 6번 타순까지 올라 갔지만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자 다시 최하위 타선으로 내려 앉았다. 이날 김하성의 첫 번째 타선은 3회말 샌디에이고 공격 때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콜로라도 오른손 선발투수 테너 고든(27)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9구, 93.5마일(약 150km)짜리 싱커에 루킹 삼진으로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은 5회말에 만들어졌다. 투아웃 주자 3루 득점찬스에 타석에 들어온 김하성은 상대팀 같은 투수 고든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7구, 93.4마일(약 150km)짜리 싱커를 타격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안타였으면 손쉽게 타점을 올릴 수 있는 찬스였기에 아쉬움이 큰 타석이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04/0000222359_002_20240804114306770.png" alt=""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04/0000222359_003_20240804114306871.png" alt="" /> 김하성의 세 번째 타석은 7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또 한 번 투아웃 주자 3루 득점권 찬스 때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상대팀 바뀐투수 피터 램버트(27)를 상대로 1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3구, 80.6마일(약 130km)짜리 스위퍼를 걷어 올렸지만 좌익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가 아웃됐다. 또다시 득점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이 크게 남는 타석이었다. 이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4까지 추락했다. 지난주 4경기 연속안타를 치며 2할 3푼대까지 끌어 올렸던 타율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며 다시 2할 2푼대로 무너졌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683으로 좋지 않다. 김하성은 부진했지만 샌디에이고는 이날 콜로라도를 3-2로 누르고 승리해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사진=MHN스포츠 DB, 샌디에이고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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