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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명백히 의도적이다!" 日 팬들, 유도 '추첨' 방식에 불만...추첨서 '전설' 리네르 '당첨'→일본, 프랑스에 3-4 패배 [파리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4 07:05: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4/0005129684_001_20240804070512493.png" alt="" /> [사진] 소셜 미디어<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4/0005129684_002_20240804070512552.jp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kg&#160;이상급 결승전 한국 김민종과 프랑스 테디 리네르의 경기가 열렸다.김민종은 프랑스 테디 리네르에게 한판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160;경기를 마치고 한국 김민종을 향해 프랑스 테디 리네르가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4.07.30 / dreamer@osen.co.kr [OSEN=정승우 기자] 하필이면 테디 리네르(35, 프랑스)가 걸렸다. 일본 유도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nbsp;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 결승전에서 프랑스 대표팀에 3-4로 패배했다. 이로써 일본은 도쿄 올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nbsp; 일본은 이 경기 3-1까지 앞서 나가면서 금메달 희망을 키웠다. 그러나 3-3까지 따라잡혔고&nbsp;추첨을 통해 진행되는 '골든스코어'에 돌입하게 됐다.&nbsp; 마지막 승부, 추첨에서는&nbsp;90kg+급으로 결정됐고 90kg+급 사이토 타츠루는 100kg+급의 테디 리네르와&nbsp;맞붙게 됐다. 리네르는&nbsp;유도 100kg 이상 체급에서&nbsp;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데 힘과 기술 모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203cm의 큰 신장으로 존재 자체만으로도 상대 선수를 압도한다. 이번 파리 올림픽 개인 종목에서는 이미 김민종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nbsp; 일본과 프랑스의 마지막 7번째 골든스코어에서 리네르는 안다리후리기로 승리를 따냈다.&nbsp; 이 경기 결과에 관한 일본쪽 반응이 뜨겁다. 일본 '도쿄 스포츠' 등 다수 매체는 해당 소식을 전했는데 팬들은 댓글을 통해 불만을 표했다. 일본 팬들은 &quot;경기에 참여한 모든 선수에게 수고하고 말하고 싶다. 그러나 이 '추첨' 시스템은 전혀 신뢰할 수 없다&quot;라며 추첨 시스템에 불만을 표했다.&nbsp; 이번 대회에서 해당 '추첨'은 사람이 직접 뽑는 방식이 아닌, 화면에 룰렛 그래픽을 띄워 돌리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충분히 조작이 가능하다는 게 이번 추첨 시스템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바다.&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4/0005129684_003_20240804070512563.jpg" alt="" />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일본 팬들은 &quot;솔직힌 룰렛 시스템은 신뢰할 수 없다. 심판이 직접 추첨해야 한다&quot;, &quot;룰렛 방식을 본 순간 예감이 안 좋았다. 왜 이런 '조작된 방법'을 택한건지 이해할 수 없다&quot;라며 개최국 프랑스에 유리하도록 조작되지 않았냐는 의심을 품었다. 또 다른 팬은 &quot;이 추첨 방식은 명백히 의도적이다. 홈 어드밴티지가 분명하다&quot;라며 분노했다.&nbsp; 한편 한국은 앞서 치른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 대표티을 4-3으로 꺾고 동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 경기도 마찬가지로 추첨이 진행되는 골든스코어로 향했고 3-3 상황에서 안바울은 한 체급 위 선수와 겨루게 됐다. 안바울은&nbsp;이고르 반드케를 상대해 상대에게 3개의 지도를 안기며 승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nbsp;/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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