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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기 직전 어깨탈구 부상 불운' 여서정, 2회 연속 메달 무산[파리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4 02:34:00

<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8/04/0005804488_001_20240804023413320.jpg" alt="" /></span></TD></TR><tr><td>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전에서 한국 여서정이 연기를 마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여서정은 7위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8/04/0005804488_002_20240804023413372.jpg" alt="" /></span></TD></TR><tr><td>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여서정이 2차 시기 착지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체조 역사상 최초의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했던 여서정(22·제천시청)이 경기 직전에 입은 어깨 부상 때문에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br><br>여서정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3.416점에 그쳐 8명 선수 중 7위에 그쳤다.<br><br>여서정은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이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한국 여자 체조 선수가 올림픽에서 최초의 메달을 수확한 것이었다.<br><br>여서정은 파리에서 한국 체조 선수 최초로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했다. 하지만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br><br>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난도 5.4 기술을 선택한데 이어 2차 시기에서 난도 5.0 기술에 나섰다. 하지만 두 차례 시도 모두 공중 회전 후 앞을 보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앞으로 쓰러져 감점을 크게 받았다. 어깨가 아픈 탓에 두 팔로 도마를 힘있게 짚지 못했다. 평소보다 점프 높이도 낮다보니 착지도 크게 흔들렸다.<br><br>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14.166점, 2차 시기에서는 12.666점을 받았다. 예선에선 두 번 모두 깔끔한 착지를 보여줬지만 정작 결선에선 기대에 못미쳤다.<br><br>이유가 있었다. 여서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두 시간 전 연습하다가 오른쪽 어깨가 탈구됐다”며 “부상 때문에 계속 긴장하면서 결선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어 “예선 때 잘했기에 기권하면 더 아쉬울 것 같아서 일단 경기를 뛰고 마무리를 짓고 싶었다”고 했다.<br><br>여서정은 “크게 안 다치고 올림픽을 마쳐 그걸 더 다행으로 여긴다”며 “내가 잘 컨트롤했어야 했는데 많이 기대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br><br>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자인 북한의 안창옥은 여서정보다 높은 14.216점을 받아 4위에 올랐다.<br><br>‘체조전설’ 시몬 바일스(미국)는 15.300점의 압도적인 점수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바일스는 단체전, 개인종합에 이어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br><br>2020 도쿄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을 땄던 레베카 안드라지(브라질)가 14.966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의 제이드 캐리가 14.466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br><br>한편. 남자 안마 결선에 출전한 허웅(24·제천시청)은 안마에 손을 짚고 회전 기술을 펼치던 중 몸이 기구에 걸려 떨어지는 바람에 14.300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br><br>

'안마 결선 7위' 체조 허웅 "자신감 부족…나 자신에 미안"(종합)[파리 2024] [영상] 김주형, 남자 골프 3라운드 공동 6위…선두와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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