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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하성, 콜로라도 상대로 4타수 무안타 침묵...팀도 2-5로 패해 2연승 마감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3 13:18: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03/0000221885_001_20240803131811044.jpg" alt=""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디에이고 한국인 유격수 김하성(29)이 콜로라도를 상대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빠졌다.&#160;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같은 지구 최하위팀 콜로라도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유격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경기 연속 무안타 늪에 빠진 김하성은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하지만 운명의 여신은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 첫 번째 타석은 샌디에이고의 2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온 김하성은 콜로라도 선발투수 오스틴 곰버(31)를 상대로 1볼 상황에서 2구, 84.8마일(약 136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 쳤지만 우익수 정면로 날아간 뜬공으로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은 4회말에 만들어졌다. 투아웃 주자 3루 득점권 찬스 때 타석에 나온 김하성은 상대팀 같은 투수 곰버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 81.9마일(약 132km)짜리 체인지업을 타격했지만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안타였으면 손쉽게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였기에 아쉬움이 큰 타석이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03/0000221885_002_20240803131811080.png" alt="" /> 이날 김하성의 세 번째 타석은 6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팀 같은 투수 곰버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 82.2마일(약 132km)짜리 체인지업을 타격했으나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네 번째 타석은 9회말 공격 때 차려졌다.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온 김하성은 콜로라도 마무리 투수 빅터 보드닉(25)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5구 82.9마일짜리 슬라이더를 타격했지만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160;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6이 됐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688을 기록 중이다. 샌디에이고는 강호 LA 다저스를 상대로 최근 2연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콜로라도와의 주말 3연전을 시작했지만 같은 지구 최약체에게 2-5로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사진=MHN스포츠 DB, 샌디에이고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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