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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재중, 한상진 막말에 트라우마 발동 "기억 잊기 위해 영혼 팔고파"[나쁜기억지우개] [★밤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3 0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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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1jElvDnbhr"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B2RdVph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나쁜 기억 지우개' 방송화면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3/starnews/20240803064203375aidj.jpg" data-org-width="702" dmcf-mid="ZLyF0Wme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3/starnews/20240803064203375aid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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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쁜 기억 지우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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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bVeJfUlCD" dmcf-ptype="general">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이 과거 트라우마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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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Kfdi4uSSE" dmcf-ptype="general">2일 오후 첫 방송된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는 이군(김재중 분)이 홍준만(한상진 분)의 모진 말로 트라우마가 자극된 장면이 그려졌다.</p>
          <p dmcf-pid="0yHU7XCnSk" dmcf-ptype="general">앞서 타고난 유전자로 테니스계 최고 유망주였던 이군은 13살 한순간의 사고로 테니스를 그만두고 자존감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성인이 된 후에는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인 동생 이신(이종원 분)의 매니저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p>
          <p dmcf-pid="pWXuzZhLlc" dmcf-ptype="general">한편, 이군은 자신을 알아봐 준 과거 팬과 이신 앞에서 홍준만 대표에게 "어디서 재수 없게. 너 일이나 잘해라. 우리 신이가 부탁해서 매니저 시켰지만 동생 등에 빨대나 꽂고 사는 주제에"라는 막말을 들었다.</p>
          <p dmcf-pid="UYZ7q5loyA" dmcf-ptype="general">해당 수모는 이군의 트라우마를 자극했다. 결국 그는 15년 전 사고로 부상 당했던 손목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찾아갔고, 그곳에서 경주연(진세연 분)과 재회하게 됐다. </p>
          <p dmcf-pid="uPRNAe2Xhj" dmcf-ptype="general">이군은 경주연에게 "이 병원에서 가장 쎈 주사로 놔달라"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경주연은 "이 팔을 으스러트려야 그 주사 놔줄 수 있다. 망치 갖고 와라. 노이로제로 인한 신체화 장애. 가짜 통증인 거 아시죠?"라며 거절했다.</p>
          <p dmcf-pid="7QejcdVZWN" dmcf-ptype="general">그런 경주연에 이군은 오열하며 "10년간 안 해본 게 없다. 최면부터 뇌파 치료까지. 얼마나 더 해야 잊고 살수 있는 겁니까. 10년? 20년? 아니면 죽고 나서? 그럼 그쪽은 잊어버린 기억 다 지우고 사시겠네요. 저도 잊어버리고 살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 텐데"라고 과거 트라우마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p>
          <p dmcf-pid="zxdAkJf5Wa" dmcf-ptype="general">경주연은 병실을 나서려는 이군에게 비행기에서 나눴던 대화를 떠올리며 "첫사랑이랑 만나기로 했어요? 나쁜 기억은 좋은 기억으로 상쇄시킬 수 있으니까 일단 만나봐라"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군은 "좋은 기억마저 나쁜 기억이 된다면 책임질 거냐"라고 퉁명스럽게 대응했다.</p>
          <p dmcf-pid="qKfdi4uSSg" dmcf-ptype="general">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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