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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12회 부코페, 40주년 이봉원 리싸이틀… '반갑구만 반가워요' '속시커먼스' 코너 다시 올린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2 22:25: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다채로운 코미디 무대 선보인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68PMIj4z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oLgjXCn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2/ned/20240802222544359skzr.jpg" data-org-width="1280" dmcf-mid="WANcDFTN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2/ned/20240802222544359skz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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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goaAZhLFj" dmcf-ptype="general">
           <p>[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오는 23일 개막되는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서는 다양한 코미디가 선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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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JdioWme7N" dmcf-ptype="general">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부 임원들과 출연진은 2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2층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져 다양한 코미디 선물 세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ziJngYsdUa" dmcf-ptype="general">"당황하지 않고, 울대를 빡! 끝!"이라는 대사로 유명한 개그맨 조윤호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조직위원회 김준호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최대웅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p>
          <p dmcf-pid="qniLaGOJug" dmcf-ptype="general">이번에 선보이는 코너중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코미디언 이봉원의 장년층을 위한 코미디쇼가 폐막일인 9월 1일 오후 6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펼쳐진다.</p>
          <p dmcf-pid="BfV4Pmg2Uo" dmcf-ptype="general">이봉원의 공연은 의미가 있다.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에 이르는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유머 1번지의 '동작 그만' 코너를 비롯해 '이주일 성대모사 쇼' '북청물장수' '속 시커먼스'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p>
          <p dmcf-pid="b4f8QsaVUL" dmcf-ptype="general">'북청물장수' 코너는 '반갑구만 반가워요'의 유행어를 낳아, 복고풍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김성균과 덕선(혜리)가 다시 사용해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이봉원과 함께 이 유행어를 만들어낸 장두석과 조금산이 타계해, 이봉원이 선배동료 개그맨을 기리는 코너가 될 것이다.</p>
          <p dmcf-pid="K846xONf0n" dmcf-ptype="general">이봉원과 장두석이 음반을 낼 정도로 히트시킨 쇼비디오자키의 '시커먼스'도 선보인다. 최대웅 부코페 부집행위원장은 "이봉원쇼를 기획하다 장두석 선배님이 소천하셨다. 그 자리를 누가 메울지 지켜봐달라. 인종차별 문제가 있어 '속시커먼스'로 바꿨다"고 전했다.</p>
          <div dmcf-pid="9QPxehc6ui" dmcf-ptype="general">
           <p>이봉원 리싸이틀에는 김학래, 이경래, 이경실, 전유성, 최양락 등 코미디계의 선배들이 함께 해 자리를 빛낸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xQMdlkP7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2/ned/20240802222545863shyk.jpg" data-org-width="647" dmcf-mid="YZ0uqgQ0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2/ned/20240802222545863shy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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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MxRJSEQUd" dmcf-ptype="general">
           <p>이봉원은 "오래 했다. 40년 리사이틀 공연 하는 소상공인 이봉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여러분들이 그리워하는 것 위주로 하겠다. 선배들도 많이 나와 토크도 한다"고 전했다.</p>
          </div>
          <p dmcf-pid="fZX5FR9H3e" dmcf-ptype="general">이어 이봉원은 "84년 KBS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그 때는 코미디 전성, 춘추전국시대였다. 나도 콩트, 비공개, 공개 코미디 등 4~6개의 프로그램을 했다. 2000년대부터는 버라이어티 시대가 되면서 코미디가 위축돼 '개콘' 마저 사라지다가 부활했다"면서 "코미디언이 버라이어티쇼에서 보여주는 건, 코미디언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데, 그런 게 안타깝다. 코미디언이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다행이 부코페를 계기로, 창구도 많아졌고, 여러 방면에서 코미디가 활성화되는 듯 하다. 앞으로 코미디가 발전될 듯 하다"고 말했다.</p>
          <div dmcf-pid="45Z13e2XFR" dmcf-ptype="general">
           <p>요들계의 BTS 개그맨을 지향하는 박성호는 "저도 96년에 신인으로 데뷔하면서 이봉원 선배님을 지켜본 코미디 키즈였다. 이봉원이 나오는 유머일번지, 쇼비디오자키를 교과서 삼아 코미디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지금도 어우러지며 좋은 코미디가 됐으면 한다"고 선배 이봉원에 관해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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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15t0dVZ3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2/ned/20240802222547565tebu.jpg" data-org-width="1280" dmcf-mid="3PWGZPqy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2/ned/20240802222547565teb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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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UpuqgQ03x" dmcf-ptype="general">
           <p>김준호 집행위원장은 "10회까지도 인지도가 완전히 확보되지 못했지만 이번에 내려가니까 다 알더라. 부코페가 이름이 알려졌다. 4대1,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자원봉사자들을 간신히 70명 뽑았다"고 알려주었다.</p>
          </div>
          <p dmcf-pid="PuU7Baxp7Q" dmcf-ptype="general">조광식 부위원장도 "1회때는 우리만 잘하면 되는데, 이제 우리들의 축제로 바뀌었다. 다들 자발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div dmcf-pid="Q7uzbNMU0P" dmcf-ptype="general">
           <p>집행부 임원진들이 월급을 받지 않고 코미디에 대한 애정으로 열심히 일한 것도 부코페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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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2/ned/20240802222550125ixxu.jpg" data-org-width="1280" dmcf-mid="02rsCzZw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2/ned/20240802222550125ixx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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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Bqb2cdzp8" dmcf-ptype="general">
           <p>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조직위 임원 외에도 만담어셈블@부코페(이재율, 강현석, 유영우, 구정모), 스탠드업 코미디인 서울코미디올스타스(김동하, 대니초, 송하빈), 옹알스(조준우), 투깝쇼(김민기, 김영, 이수빈), 이봉원SHOW(이봉원), 개그콘서트with부코페(송영길, 나현영, 채효령), 쇼그맨(박성호), <span>축하공연(김나희), 연예인홍보단(김승혜, 박소영) 등 다양한 코미디 영역을 선보일 출연진들이 참가했다.</span></p>
          </div>
          <p dmcf-pid="W9K24Dnbu4" dmcf-ptype="general">오는 23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막해 9월 1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 12회 ‘부코페’는 국내 최정상급 개그맨들과 9개국 해외 코미디언,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100여명의 코미디언이 참석한다. 개막식 MC는 장동민과 유세윤이 맡아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p>
          <p dmcf-pid="Y29V8wLK7f" dmcf-ptype="general">wp@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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