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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한국, 첫 출전한 혼성 혼계영 400ｍ 예선 15위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2 20:24: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8/02/0001178126_001_20240802202509294.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지난 7월 27일(현지시간) 수영 남자 평영 100m 예선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최동열</div>&#10; &#10;한국이 올림픽 수영 혼성 혼계영 400m 경기에 처음 출전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10; &#10;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혼성 혼계영 400m 예선에서 3분48초78로 16개 팀 중 15위에 그쳤습니다. &#10; &#10;예선 1조에 편성돼 배영 이은지, 평영 최동열, 접영 김지훈, 자유형 허연경 순으로 입수한 한국은 브라질만을 제치고 조 7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10; &#10;2조에서는 한국보다 느린 기록을 낸 팀이 없었습니다. &#10; &#10;혼성 혼계영 400m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됐습니다. &#10; &#10;도쿄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던 한국 혼성 혼계영 팀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지만,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습니다. &#10; &#10;경기 뒤 만난 선수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더 밝은 미래를 기약했습니다. &#10; &#10;최동열은 &quot;이 종목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해 우리 멤버 모두 최선을 다했는데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quot;며 &quot;부족한 점도 많지만, 좋아질 수 있는 부분도 많다. 한국에 돌아가면 멤버 모두 각자 부족한 점을 보완해, 다른 국제대회에서는 혼성 혼계영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quot;고 말했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8/02/0001178126_002_20240802202509414.jpg" alt="" />한국 선수로는 처음 올림픽 혼성 혼계영에 출전한 선수들 &#10;단체전인 계영 종목의 성적은 &#39;각국 수영의 수준&#39;을 직접적으로 드러냅니다. &#10; &#10;최동열은 &quot;남자 계영 800m가 지금은 세계 수준으로 올라왔지만, 도쿄 올림픽에서는 예선 통과도 하지 못했다&quot;며 &quot;우리 혼계영 팀도 2028년 LA 올림픽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quot;고 힘을 냈습니다. &#10; &#10;김지훈은 &quot;세계적인 선수들과 가장 큰 무대인 올림픽에서 겨뤄봤다. 이 경험은 분명히 한국 수영 성장에 도움이 될 것&quot;이라고 기대했습니다. &#10; &#10;허연경은 &quot;올림픽 무대에 나온 건 정말 영광이지만, 다음에는 개인 종목에서도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quot;며 &quot;개인의 능력을 향상해야 계영 종목 기록도 오른다&quot;고 다짐하듯 말했습니다. &#10; &#10;하루 전 여자 배영 200m 예선과 준결승을 치르고, 이날 혼성 혼계영 첫 영자로 나선 이은지는 &quot;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은 남았다&quot;며 &quot;그래도 선배들과 혼성 계영 경기를 준비하며 즐거웠다.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부는 혼계영 400m에 출전하지만, 여자는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2028년 LA에서는 여자 혼계영 400m도 올림픽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quot;고 약속했습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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