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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데뷔 40주년' 이봉원 "코미디언, 능력 보여줘야…'부코페'가 계기 되길"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2 17: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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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Jwzj7XD3S">
          <p dmcf-pid="1yUN1axpUl" dmcf-ptype="general"><br><strong>"누구나 할 수 있는 거 해 안타까워"</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oOKEbts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이봉원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들스에서 열린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2/THEFACT/20240802173508745dfer.jpg" data-org-width="640" dmcf-mid="ZJcpo0WA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2/THEFACT/20240802173508745dfe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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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이봉원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들스에서 열린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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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aC2w93IuC"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코미디언 이봉원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석하는 가운데 변화되는 코미디 업계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div>
          <p dmcf-pid="3kT6I87vuI" dmcf-ptype="general">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이 열렸다. 현장에는 BICF 조직위원회 (김준호 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 개그콘서트with부코페(송영길 나현영 채효령), 쇼그맨(박성호), 만담어셈블@부코페(이재율 강현석 유영우 구정모), 서울코미디올스타스(김동하 대니초 송하빈), 옹알스(조준우), 투깝쇼(김민기 김영 이수빈), 이봉원SHOW(이봉원), 축하공연(김나희), 연예인홍보단(김승혜 박소영)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p>
          <p dmcf-pid="0yUN1axpzO" dmcf-ptype="general">'부코페'는 2013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최초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로 '부산바다! 웃음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 세계 수준 높은 K-코미디를 알리고 있다. 이번엔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p>
          <p dmcf-pid="p8g1d5lous"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코미디계 대선배 이봉원이 힘을 보탠다. 1984년 KBS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이봉원은 '부코페'에서 이봉원SHOW(쇼)를 진행한다. 이날 이봉원은 "김준호가 '부코페' 기획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년"이라며 "대단하다. 페스티벌을 크게 확장시키고 이런 쇼를 기획하는 것 자체가 멋진 친구"라고 김준호를 칭찬했다.</p>
          <p dmcf-pid="U7QSVlkPpm" dmcf-ptype="general">아울러 "3년 전, 최양락도 40주년 공연을 했다. 그리고 나한테 부탁이 왔는데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했다"며 "기억에 남는 거, 그리워하는 거 위주로 (개그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uVnXMHIiur" dmcf-ptype="general">그는 변화하고 있는 코미디 생태계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이봉원은 "1980년대와 1990년대는 코미디 춘추전국시대였다 2000년대 버라이어티가 부흥하며 코미디가 퇴색하고 '개그콘서트' 마저 없어졌다. 상당히 코미디 선배로서 슬픔을 느꼈다"고 말했다.</p>
          <p dmcf-pid="7gI9DKFO3w" dmcf-ptype="general">이어 "가장 중요한 건 코미디언들이 현장에서 '보여주는 것' '상황 설명하는 것' 또 코미디언이 아니어도 누가 해도 다 할 수 있는 것들 하는 게 안타깝다"며 "코미디언들은 자신의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게 정상이다. 그런 무대로 '부코페'가 전환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p>
          <p dmcf-pid="zPNFitva7D" dmcf-ptype="general">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3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며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다양한 개그 무대가 진행된다.</p>
          <p dmcf-pid="qRkUgpYczE" dmcf-ptype="general">culture@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dmcf-pid="BLsbkB1mFk"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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