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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프로야구 7월 MVP 후보 8명 발표…김도영, 앤더슨 등 각축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2 11:15: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8/02/0001177951_001_20240802111614460.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김도영</div>&#10; &#10;최초로 4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친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과 &#39;탈삼진 제조기&#39; SSG 랜더스 드루 앤더슨, 11경기에서 무실점으로 뒷문을 틀어막은 kt wiz 박영현 등 8명의 선수가 프로야구 7월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랐습니다. &#10; &#10;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quot;박영현, 앤더슨, NC 다이노스 카일 하트, 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 kt 멜 로하스 주니어, 김도영,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한화 이글스 안치홍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선정됐다&quot;고 발표했습니다. &#10; &#10;최종 수상자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합니다. &#10; &#10;팬 투표는 2일 밤 10시부터 7일 자정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10; &#10;수상자는 상금 200만 원과 월간 MVP 기념 트로피를 받습니다. &#10; &#10;또한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엔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됩니다. &#10; &#10;김도영은 7월 한 달간 타율 0.407(4위), 33안타(공동 2위), 7홈런(공동 2위), 21타점(공동 2위), 25득점(1위), 장타율 0.815(2위)를 기록했습니다. &#10; &#10;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 홈 경기에선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4번의 타석에서 단타-2루타-3루타-홈런을 차례대로 기록하는 &#39;내추럴 사이클링히트&#39;를 작성했습니다. &#10; &#10;아울러 최연소 및 최소경기 100득점 선점 기록을 썼습니다. &#10; &#10;박영현은 kt가 7월에 치른 19경기 중 11경기, 13&#8532;이닝을 투구하며 단 1실점도 기록하지 않은 채 8세이브를 쓸어 담았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8/02/0001177951_002_20240802111614508.jpg" alt="" />박영현 &#10;대체 외국인 선수로 5월 KBO 리그에 데뷔한 SSG 앤더슨은 7월에 출전한 4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1.80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10; &#10;특히 11일 롯데 자이언츠전, 19일 키움 히어로즈전, 26일 두산 베어스전 등 3경기에서 모두 10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내 KBO 리그 역대 8번째로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10; &#10;하트는 7월에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며 평균자책점 0.55를 찍었고, 반즈는 7월 4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1.69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10; &#10;로하스는 7월 타율 0.413, 4홈런, 장타율 0.625로 활약했고, 강민호는 7월 타율 0.408, 11홈런, 26타점으로 눈부신 성적을 거뒀습니다. &#10; &#10;안치홍은 월간 타율 0.437을 찍었습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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