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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미스쓰리랑’ 미스김, 뮤지컬 같은 ‘대전 부르스’ 레전드 무대 탄생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2 10: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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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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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 조선 ‘미스쓰리랑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2/sportskhan/20240802103525432lxgh.png" data-org-width="700" dmcf-mid="3HncTL6Fm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2/sportskhan/20240802103525432lxgh.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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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조선 ‘미스쓰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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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OsTUONfDA" dmcf-ptype="general"><br><br>미스김이 한편의 뮤지컬 같은 ‘대전 부르스’ 무대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br><br>1 일 방송된 TV 조선 ‘미스쓰리랑’에서 는 오만석, 이지훈, 카이가 출연한 ‘노래하며 춤추며’ 특집으로 꾸며졌다. 뮤지컬계의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릴 만큼 다재다능한 게스트들이 총출동한 만큼 감탄이 터져나올 만큼 즐거운 무대가 가득했다.<br><br>3라운드에 앞서 출연자들 중 대표 미남을 뽑아보는 분위기가 되자 미스김은 쑥쓰러운듯 박지현을 원픽으로 선택했다. “같은 전라도인으로서 저는 아직 촌티가 나는데 도시남 같으시다”는 것이 이유였다. 아직 서울 지리가 익숙하지 않은 두 사람은 데이트 하기 좋은 장소를 묻는 질문에 한참을 헤매다 “성수동에서 보까요”라며 어색한 티를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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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 조선 ‘미스쓰리랑’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2/sportskhan/20240802103527298mhoi.png" data-org-width="700" dmcf-mid="0xDhFwLKI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2/sportskhan/20240802103527298mhoi.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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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조선 ‘미스쓰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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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yT59yrREN" dmcf-ptype="general"><br><br>이 날 미스김의 무대는 조금 특별했다. 안정애 원곡의 ‘대전 부르스’를 뮤지컬처럼 연출한 것. 0시 50분에 멈춰선 시계와 이정표, 벤치 등 1950년대 대전역을 연상케 하는 각종 소품들이 등장한 가운데 미스김은 묵직한 감성으로 도입부에서부터 시선을 강탈했다.<br><br>한소절마다 꾹꾹 눌러 담은 미스김의 음색과 감성, 분위기는 마치 정말로 이별을 겪은 것처럼 애절한 슬픔의 세계를 그려냈다. 미스김의 뒤에 선 이지훈은 무정하게 떠나가는 님을 연기하며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br><br>끈적한 블루스 리듬과 애절한 가락, 그리고 미스김의 애달픈 감성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헤어지는 사람들의 심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본 듯한 ‘대전 부르스’는 미스김의 레전드 무대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br><br>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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