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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 올림픽' 신유빈 탁구 한일전, 184만 명 봤다...시청률 1위 MBC 7.9%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2 09:1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2/0005128346_001_20240802091112783.jpg" alt="" /> [OSEN=연휘선 기자] 탁구선수 신유빈의 '2024 파리 올림픽' 8강 한일전 명경기를 MBC에서만 184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했다.&nbsp; 2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nbsp;닐슨코리아&nbsp;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nbsp;1일 펼쳐진 종목에서&nbsp;MBC는 전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된 탁구와 양궁뿐 아니라 유도까지 대한민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대부분에서&nbsp;1위를 기록했다.&nbsp; 먼저 한일전에서 최고의 명승부를 보여준 탁구 신유빈의&nbsp;8강전에서&nbsp;MBC는 전국 가구&nbsp;7.9%의 시청률로&nbsp;1위를 기록했다.&nbsp;더구나 이 경기를&nbsp;184만 명의 시청자가&nbsp;MBC를 통해 함께하며 시청자 수에서도 타사를 압도하는 수치를 보였다.&nbsp;남자 단식 장우진의&nbsp;8강전에서도&nbsp;MBC는 수도권 가구&nbsp;3.7%,&nbsp;전국 가구&nbsp;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1위를 차지했다. 또한, MBC가 대회 시작 후 한 번도 시청률&nbsp;1위를 놓친 적이 없었던 양궁에서도&nbsp;MBC의 질주는 이어졌다.&nbsp;여자 개인전에 출전한 전훈영의&nbsp;64강전에서 수도권 가구5.2%, 2049 2.3%,&nbsp;전국 가구&nbsp;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부문&nbsp;1위를 달성했고.&nbsp;계속된&nbsp;32강전에서도 수도권 가구&nbsp;4.1% 2049 1.6%,&nbsp;전국 가구&nbsp;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전 부문&nbsp;1위를 기록했다.&nbsp; 마지막으로 유도 여자&nbsp;&ndash;78kg에 출전한 윤현지의&nbsp;32강전 또한 수도권 가구&nbsp;3.0%,&nbsp;전국 가구&nbsp;3.0%,&nbsp;시청률을 기록하며&nbsp;1위 성적표를 받았다. # 국민 삐약이 신유빈 준결승 진출!&nbsp;여자 단식&nbsp;20년 만의 메달의 메달 겨냥 대한민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이 두 번째 올림픽 메달까지 단&nbsp;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nbsp;한일 탁구 신동의 대결로 화제를 모은 여자 단식&nbsp;8강에서 신유빈은 치열한 접전 끝에 일본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nbsp;대한민국이 올림픽에서 단식 준결승에 오른 것은&nbsp;2004&nbsp;아테네올림픽 이후&nbsp;20년 만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성과가 아닐 수 없다.&nbsp;이번 대회 탁구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신유빈이 두 번째 메달까지 목에 걸 수 있을지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nbsp; 이날 중계를 맡은&nbsp;MBC&nbsp;유남규 해설위원은 신유빈을 향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nbsp;경기 시작부터&nbsp;&ldquo;탁구는 기술도 중요하지만,&nbsp;심리적인 여유도 중요하다.&nbsp;신유빈의 표정에서 자신감이 보인다&rdquo;라며 독려를 하는가 하면,&nbsp;승리를 확정 짓던 순간에는&nbsp;&ldquo;정말 장하다.&nbsp;고비를 이겨냈다.&nbsp;그 압박감을 이겨냈다.&nbsp;대단하다&rdquo;라며 감탄을 쏟아내기도 했다.&nbsp;이어&nbsp;&ldquo;위기에서 침착했고,&nbsp;자신의 탁구를 믿었던 것 같다.&nbsp;본인 스스로 그 어려운 순간을 이겨냈다&rdquo;라고 가슴 벅찬 감동을 전했다.&nbsp;함께 중계를 맡은 한장희 캐스터 역시&nbsp;&ldquo;신유빈 선수 고맙습니다.&nbsp;축하합니다.&nbsp;눈물을 흘릴 자격이 있습니다&rdquo;라며 경기 종료 직후 눈물을 참지 못한 신유빈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nbsp; # 배드민턴&nbsp;&lsquo;대한민국&nbsp;vs&nbsp;대한민국&rsquo;&nbsp;대결의 승자 김원호-정나은 결승 진출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는 김원호-정나은이 서승재-채유정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nbsp;이번 대회 결승 길목에서 만난 대한민국 선수들 간의 맞대결은 그야말로 혈투 그 자체였다.&nbsp;세트 스코어&nbsp;1-1인 상황에서 매 포인트마다 역전의 재역전을 펼치며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 것.&nbsp;특히 김원호는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혔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더 했다. 2008&nbsp;베이징올림픽 이후 같은 종목에서&nbsp;16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김원호-정나은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nbsp; 결승 문턱에서 만난 대한민국 선수들 간의 대결에&nbsp;MBC&nbsp;방수현 해설위원은&nbsp;&ldquo;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nbsp;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더 쉽지 않은 경기였을 것&rdquo;이라며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nbsp;김대호 캐스터는&nbsp;&ldquo;그만큼 두 팀에게 모두 간절한 경기이기 때문에 관객들도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nbsp;진정한 올림픽의 모습이다&rdquo;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낸 동시에&nbsp;&ldquo;혼신의 힘을 다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nbsp;정말 멋진 경기였다&rdquo;고 대한민국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nbsp; 이와 함께 양궁과 복싱에서도 대한민국의 선전이 이어졌다.&nbsp;먼저 양궁에서는 전훈영,&nbsp;임시현,&nbsp;김제덕이&nbsp;16강에 진출,&nbsp;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nbsp;6명의 선수 모두가 개인전에서의 메달 도전을 이어가게 되었다.&nbsp;복싱에서는 여자&nbsp;54kg 8강에 진출한 임애지가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nbsp;동메달을 확보한 상태에서 결승 진출을 위한 또 한 번의 승부에 나선다. 8강에서의 승리로 임애지는 대한민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되면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완성, 2024&nbsp;파리올림픽&nbsp;6일차를 완벽한 피날레로 장식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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