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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024파리] '화살은 바람을 타고' 양궁 임시현, 개인전 32강 진출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2 01:53:00

2024 파리올림픽 임시현, 양궁 여자 개인 64강서 푸에르토리코 선수에 6-0 완승<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02/0000221334_001_20240802015615698.jpg" alt="" />사진=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임시현 (MHN스포츠 이솔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의 임시현(한체대)이이 바람을 탄 화살로 압승을 거뒀다. 상대 선수가 5-6점을 쏘는 가운데서도 흔들림없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임시현은 2일 오전 1시 30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 광장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64강&#160;경기에서 푸에르토리코의 알론드라 리베라에 6-0(26-23, 28-18, 29-24)&#160;완승을 거뒀다. 한 세트당 3발씩 사격해 세트 승리시 2점, 무승부시 1점씩을 나눠갖는 양궁 개인 종목에서는 6점을 선취하면 승리한다. 경기 직전 돌풍이 불며&#160;거센 바람이 일었다. 1세트에서 임시현은 9점을 시작으로 26점(9-9-8)을,&#160;리베라는 6점으로 경기를 시작해 23점(6-8-9)을 사격했다. 임시현의 2-0 리드. 2세트에서는 리베라가 5점으로 경기를 시작, 18점(5-6-7)을 사격했다. 크게 흔들린 모습. 그러나 임시현은 8점을 시작으로 28점(8-10-10)으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임시현의 4-0 리드. 상대 리베라는 표정부터 다소 실망을 감추지 못하며,&#160;흔들린 모습을 보였다.&#160; 3세트에서는 리베라가 10점을 사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2발째에서5점을 사격하며 무너졌다. 총점은 24점(10-5-9). 임시현은 9점을 시작으로 29점(9-10-10)을 쏘며 큰 흔들림 없는 완승을 거뒀다. 6-0, 그야말로 완승이었다. 한편 임시현은 후속경기에서 32강에 나선다. 버지니&#160;체니어(캐나다)-레자 오츠타비아(인도네시아) 중 승자와 마주할 예정이다. 여자 16강 경기는 오는 3일 오후 16시 30분부터 펼쳐질 예정이다.&#160; 사진=연합뉴스

북한 방철미, 여자 복싱 준결승 진출…동메달 확보[파리 2024] 양궁 임시현, 3관왕 향해 순항…여자 개인전 32강 진출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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