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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늘 양궁 콤비 2관왕 도전…주말 금빛낭보 이을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2 00:07:00

임시현·김우진 혼성 단체전 출격 SNS 화제 사격 김예지 결선 도전 4일 여자핸드볼팀 덴마크전 눈길전세계 스포츠인들의 축제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의 17일간 대장정이 이번 주말과 휴일 절반을 넘어서는 가운데 금빛 낭보가 기대되는 종목이 대거 몰려있어 주목된다. 여자양궁 올림픽 10연패를 이끈 '한국양궁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강릉 출신)이 김우진(청주시청)과 호흡을 맞춰 파리 올림픽 2관왕에 도전한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다. 둘은 이미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하나씩 목에 걸었고, 이날 혼성전도 제패하면 2관왕이 된다. 각각 남녀 랭킹 라운드 1위를 차지해 혼성전 출전권을 획득, 이번에 2관왕을 달성할 경우 개인전까지 탄력을 받아 대회 3관왕도 노려볼만 하다. 임시현·김우진 조는 이날 오후 5시 27분 시작하는 16강에서 대만을 상대하고, 이기면 프랑스-이탈리아 경기 승자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앞서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열렸으며 당시 김제덕-안산 조가 금메달을 따냈다. 2일에는 유도 남자 100㎏ 이상급 김민종(양평군청)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유도는 이번 대회 여자 57㎏급 허미미(경북체육회)의 은메달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여자 78㎏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도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메달 가능성이 있다. 배드민턴 혼합 복식 결승과 탁구 남녀 단식 4강전 역시 이날 펼쳐진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구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가 "따로 연기할 필요 없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댓글을 남겨 수천만의 조회수를 기록한 화제의 인물인 한국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31·임실군청)는 이날 오후 4시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리는 25ｍ 권총 본선을 통해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본선 상위 8명에 올라가 결선에 진출한다면, 한국시간으로 3일 오후 4시 30분에 결선 첫 총성을 울린다. 3일에는 유도 혼성 단체전 16강전이 펼쳐져 대한민국은 이날 오후 5시6분 튀르키예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베르사유 궁전,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 세계적으로 이름난 프랑스의 명소를 모두 지나는 도로사이클 개인도로 남자부 경기는 이날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시작한다. '사이클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개인도로는 복잡하지 않다. 에펠탑이 마주 보이는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출발하는 91명의 선수는 273㎞를 질주, 전원이 함께 출발해 긴 코스를 먼저 주파하는 사람이 이긴다. 우리나라 대표로는 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가 출전한다. 삼척시청 김보은·박새영·전지연이 활약하는 여자핸드볼팀은 4일 오전 4시 핸드볼 강호 덴마크와 예선전을 펼친다. #2관왕 #금빛낭보 #올림픽 #프랑스 #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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