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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SBS 유튜브, 대한민국 金빛 선전에 조회수 폭발 ‘3사 중 최고’ [2024 파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1 17:4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8/01/0003369898_001_20240801174415337.jpg" alt="" />사진제공=SBS SBS는 2024 파리올림픽을 2배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SNS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현재까지 조회수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SBS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 채널에서는 선수들의 어린 시절부터 비하인드 스토리를 콘텐츠로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lsquo;올림픽계 SBS의 아들과 딸&rsquo; 양궁 김제덕과 탁구 신유빈의 SBS 인스타그램 영상은 조회수 도합 600만 회를 돌파했다. 이외에도 수영 김우민&middot;황선우, 여자 양궁, 사격 오예진&middot;김예지&middot;반효진, 펜싱 오상욱, 배드민턴 안세영, 여자 핸드볼 등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운 각종 콘텐츠가 인기몰이 중이다. &lsquo;SBS 영재발굴단&rsquo;, &lsquo;스타킹&rsquo; 재소환 양궁 김제덕이 2016년 초등학교 6학년 때 출연한 SBS &lsquo;영재발굴단&rsquo; 영상이 화제다. 세계를 제패한 &lsquo;파이팅맨&rsquo;의 어릴 적 모습은 지금보다 사뭇 진지해 미소를 짓게 만든다. &ldquo;멘탈이 중요하다&rdquo;는 초등학생답지 않은 &lsquo;엄금진&rsquo; 인터뷰도 회자되면서 조회수가 급증하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013년 11살 나이로 SBS &lsquo;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rsquo;에 &lsquo;클라이밍 신동&rsquo;으로 출연했던 그가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2020 도쿄올림픽의 아쉬움을 파리에서 털어내고 시상대에 오르길 뜨거운 응원이 쏟아진다. 시청자들은 &ldquo;영재발굴단 나와서 국가대표 되고, 금메달도 목에 걸 길&rdquo;, &ldquo;미리 성지순례왔다&rdquo;, &ldquo;올림픽계 SBS의 아들과 딸&rdquo;이라는 등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실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여자 탁구의 중심이 된 신유빈의 어린 시절 모습도 다시 소환됐다. 2009년 5살 때 SBS 예능프로그램 &lsquo;스타킹&rsquo;에 출연한 신유빈은 &lsquo;탁구 레전드&rsquo; 현정화를 상대로 풀 스매싱을 하며 &lsquo;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rsquo;를 몸소 증명했다. 당시 현정화는 혀를 내두르며 타고난 재목이라고 칭찬했다. 그로부터 15년 뒤 신유빈은 임종훈과 함께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며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 수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모습을 해설위원으로 지켜본 현정화는 &ldquo;여자 탁구를 대표하는 선수&rdquo;라고 애정을 담아 칭찬했다. 시청자들은 15년 전 신유빈과 현정화의 만남이 현재 국가대표 선수와 해설위원으로 이어진 장면에 큰 감동을 느낀다. &ldquo;전설의 시작이 전설을 만났을 때&rdquo;, &ldquo;이 아이는 커서 세계랭킹 3위가 됩니다&rdquo;, &ldquo;신유빈의 경기를 해설하는 현정화 감독님, 보기 좋다&rdquo;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궁 이우석, 김제덕에 &ldquo;10점 쏘지마&rdquo; 외친 사연은? 한국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올림픽 3연패 달성의 주역인 김제덕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SBS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활시위를 당기려는 김제덕에게 이우석은 &ldquo;10점 쏘려고 하지마&rdquo;라고 외치며 최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자 했다. 당시 중계 화면에서는 선수들이 고도로 집중한 상황이라 빠르게 지나갈 수 있는 장면이었지만 &lsquo;인스타짤&rsquo;로 현장의 순간을 포착했다. 한 시청자는 &ldquo;10점 쏘려고 하지마. 가운데 11점 있을 거야&rdquo;라며 재치 넘치는 해석을 내놓았다. 여심 훔친 오상욱&middot;김우민&hellip;&lsquo;킬러&rsquo; 김예지까지 &lsquo;영원한 마린보이&rsquo; 박태환의 뒤를 이어 12년 만에 한국 수영에 동메달(자유형 400m)을 안겨준 김우민의 눈물은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SBS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브스스포츠 등에 올라온 영상에는 &ldquo;메달이 전부가 아닙니다. 도전이 아름다운거죠&rdquo;, &ldquo;울지마요. 세계 3위예요&rdquo;, &ldquo;수영도 잘하고, 얼굴도 잘 생기고&rdquo;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2관왕(사브르 개인전&middot;단체전) 위업을 달성한 오상욱은 세계를 놀라게 한 실력뿐만 아니라 독보적 외모로 여심을 흔들었다. &ldquo;펜싱 국가대표는 얼굴로 뽑나보다&rdquo;, &ldquo;키 크고, 잘 생기고, 다 가진 남자&rdquo;, &ldquo;광고주들 줄을 서시오&rdquo; 등 유쾌한 반응으로 축하했다.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를 향한 반응도 좋았다. 시청자들은 영상에 &ldquo;진짜 킬러같아요&rdquo;, &ldquo;화면 보고 있으면 날 쏠 것 같다&rdquo;고 댓글을 달며 열광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8/01/0003369898_002_20240801174415378.jpg" alt="" />사진제공=SBS 시청자 니즈 반영한 SBS &lsquo;모바일 올림픽&rsquo; 인기 이번 파리올림픽은 우리나라와 7시간의 시차로 매일 경기를 실시간 시청하기 쉽지 않다. 대신 스마트폰 등을 통해 &lsquo;모바일 올림픽&rsquo;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SBS는 시청자 니즈 충족을 위해 이른 아침, 출근 시간대에 간밤의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한다.&nbsp; 총 6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SBS 뉴스, 스브스뉴스, 스브스스포츠, 스포츠머그, 비디오머그 등에는 경기 풀영상을 비롯해 하이라이트 영상, 인터뷰, 활약상을 클립 단위로 제공해 시청자들이 짧은 시간이나 이동 중에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야말로 올림픽 기간 한정 &lsquo;무료 스포츠 OTT&rsquo; 서비스다. 지난달 30일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신유빈&bull;임종훈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을 수확한 날에는 SBS 뉴스의 1일 조회수가 무려 2229만 회를 기록했다. 이는 평소보다 30~40% 늘어난 유입량으로 지상파 방송 3사 중 최고 조회수다. 분석 결과 새벽 시간대는 물론 출근시간 대인 이른 아침에 조회수 그래프가 상승했다. 한국인 감독을 내쫓은 인도 양궁에 소신 발언을 한 박성현 해설위원의 영상은 조회수 270만 회를 육박했다. 양궁 남자 단체전도 25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1일 기준 100만 이상을 넘긴 영상은 8개다. SBS는 &lsquo;새벽 모바일 올림픽&rsquo; 특수 효과도 누리고 있다. 관계자는 &ldquo;경기 중계 영상을 볼 수 있는 SBS, SBS 뉴스 애플리케이션과 구독형 뉴스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 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설치 수가 크게 증가했다&rdquo;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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