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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엔씨, ‘3년 내 폐업‧매각’시 재고용 약속…서면 작성은 선 그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7-31 1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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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엔씨소프트 판교 R&amp;D 사옥. 엔씨소프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31/kukinews/20240731175205368jbvv.jpg" data-org-width="800" dmcf-mid="xTnk6GOJp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31/kukinews/20240731175205368jbv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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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판교 R&amp;D 사옥.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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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br>엔씨소프트(엔씨)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분사 설명회를 진행했다. 분사로 인한 고용 불안정에 대해 구현범 엔씨소프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분사를 폐업으로 걱정하는 분들이 일부 있는데, 해당 시나리오는 전혀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혹시라도 3년 내 폐업이나 매각이 발생했을 때, 본사 입사를 희망하는 직원들에 대해 재고용을 약속드린다”고 이야기했다.<br><br>분사 이후 연봉 등 근무 환경에 대해서는 3년간 본사 인상률과 동일하게 증액할 것이며, 이후 기존의 공통된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책정할 방침이라고 이야기했다. 근로조건이나 복리후생제도, 시설 이용 등도 포괄적으로 승계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br><br>다만, 고용안정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문서 작성에는 선을 그었다. 구 COO는 “취지는 이해하나, 여러 사항이 유동적인 상황에서 서류로 작성하면, 개개인을 오히려 힘들게 만드는 내용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더 많이 소통하고 약속하겠지만, 명문화 하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br><br>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설명회 이후 8월14일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 분할을 확정하려 한다.이후 9월 추석 연휴 이전에 2차 설명회를 준비 중이다. 분사 예정일은 10월1일이다.</span>
           <br>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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