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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전·현 프랑스오프 챔피언 나달-알카라스, 남자 복식 가볍게 8강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07-31 08:26:00

<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7/31/0005801126_001_20240731082616449.jpg" alt="" /></span></TD></TR><tr><td>스페인 테니스 대표로 나선 카를로스 알카라스(왼쪽)과 라파엘 나달이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복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주먹을 쥐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스페인 테니스 신·구 황제’ 라파엘 나달과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복식에서 준준결승에 올랐다.<br><br>나달과 알카라스 조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복식 2회전에서 탈론 그릭스푸어-베슬리 쿨호프(이상 네덜란드) 조를 세트 스코어 2-1(6-4 6-7<2-7> 10-2)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준준결승에서는 오스틴 크라이체크-라지브 람(이상 미국)를 상대로 4강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br><br>단식 경기에도 나선 나달은 2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져 일찍 탈락했다. 알카라스는 단식 3회전에 진출해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AIN)인 로만 사피울린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br><br>나달과 알카라스는 스페인 출신이지만, 나란히 프랑스오픈을 석권한 전·현직 챔피언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환대와 응원을 받았다. <br><br>1986년생인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만 통산 14번 우승했고, 2003년생인 알카라스는 올해 정상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파리올림픽 개막 직전 열린 윔블던 우승자라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이 쏟아졌다.<br><br>나달-알카라스 조가 결승까지 진출하면 이번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인 앤디 머리와 대니얼 에번스(이상 영국) 조와 만날 가능성이 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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