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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일리원 리리카 “같이 배달음식 시켜 먹고 싶다”···걸신들린 귀신에 공감하는 엉뚱 매력 (세상의 모든 기묘한 이야기 : SEE)

온카뱅크관리자

2024-07-30 18: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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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세상의 모든 기묘한 이야기 : SEE’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30/sportskhan/20240730181829800yiik.jpg" data-org-width="700" dmcf-mid="XB3BCJf5O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30/sportskhan/20240730181829800yii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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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모든 기묘한 이야기 : SE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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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FAs61SgDC" dmcf-ptype="general"><br><br>걸그룹 아일리원(ILY:1)의 멤버 리리카가 무서운 이야기로 더운 날씨를 잊게 만들었다.<br><br>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의 리리카는 지난 29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세상의 모든 기묘한 이야기 : SEE’ 5회에 출연, 귀여운 비주얼과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스페셜 게스트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br><br>리리카는 일본 간사이 지역 출신답게 유창한 일본어로 첫인사를 건넸고, MC와 패널들로부터 아빠웃음을 짓게 만든 애교 넘치는 목소리와 해맑은 모습으로 오프닝부터 토크 분위기를 띄웠다.<br><br>리리카는 공포 영화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제가 엄청 겁쟁이이긴 한데 즐겨보는 편”이라면서 반전 취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일본 공포 영화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링’을 추천하며 시리즈를 다 챙겨봤다고 밝혔다.<br><br>리리카는 첫 사연으로 걸신(굶주려 음식을 탐하는 마음)이 들린 걸귀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식단 조절을 해야 하는 아이돌의 입장에서 걸귀의 배고픔에 공감이 갔다는 반응을 보인 뒤 “같이 배달시켜서 먹고 싶어요”라고 얘기하는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보를 터뜨렸다.<br><br>그런가 하면 리리카는 중학생 때 일본에서 직접 겪었던 귀신 썰을 들려줬다. 리리카는 “학교 수영장 3번 레인에서 수영을 하면 귀신이 발목을 잡는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실제로 3번 레인에서 수영을 했던 친구의 발목에 손 모양의 멍을 보고 진짜 무서웠다”는 이야기로 듣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시켰다.<br><br>리리카는 오방도령이 흉가에서 심령을 찾아 나서는 ‘심령 헌터스’를 보고 큰 공포감을 느꼈고, 실제로 무속인이 대화를 나누면서 들리는 심령의 목소리에 이어폰을 빼버릴 정도로 놀라는 등 영상에 몰입했다.<br><br>리리카는 두 번째 사연으로 제보자가 해군 복무 당시 있었던 물귀신에 관한 이야기까지 듣고 난 뒤, 이날 최고의 공포 괴담으로 추천하며 인생에서 가장 소름 돋았던 무서운 이야기였다고 후기를 전했다.<br><br>이처럼 리리카는 처음으로 출연한 공포 예능 토크쇼에서 보는 이들의 공감을 높이는 리액션과 자연스러운 토크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br><br>아일리원은 내달 20일 세 번째 미니앨범 ‘illang : Firework(일랑 : 파이어워크)’로 컴백할 예정이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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